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테일즈런너 일본 서비스 4월 종료

<플로렌시아> 등 자사 MMORPG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

스내처 2007-03-19 16:31:11

<테일즈 런너> 일본 서비스가 서비스 1년 만에 종료된다.

 

넷타임소프트 모회사 넷츠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게임 <테일즈 런너>의 일본서비스를 4월 종료한다고 밝혔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테일즈 런너> 일본 서비스는 오는 4 30 10 종료되며 다른 퍼블리셔로의 이관이 고려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넷츠의 <테일즈 런너> 서비스 종료 결정은 MMORPG 중심의 성향을 보이고 있는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의 채산성이 악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비스 종료에 대해 넷츠 관계자는 일본 게임시장에서는 캐주얼게임보다 MMORPG 중심의 사업진행이 알맞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후에는 MMORPG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넷츠는 신작 <플로렌시아>의 서비스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묵향 온라인‘Feats of Arms’로 개명하고 게임내용을 리뉴얼하는 등 자체 운영방침을 MMORPG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넷츠는 <테일즈 런너> 일본 서비스 종료가 결정됨에 따라 과금결제는 오는 3 30일까지 진행하며 서비스 종료까지 약 1개월 간은 무료로 게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 종료 후 남게 되는 게임머니 및 유료아이템은 약관에 따라 환불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