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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강연) 같은 환경에서 멀티플랫폼 앱 만들기

하복 송의석 과장의 ‘하복 기술을 이용한 멀티플랫폼 개발’

김승현(다미롱) 2013-08-14 23:45:59
디스이즈게임은 지난 13일 압구정 CGV에서 개최된 TIG와 함께하는 2013 하복 컨퍼런스’ 영상을 공개한다. 하복(Havok)의 사업 엔지니어 송의석 과장이 설명하는 ‘하복 기술을 이용한 멀티플랫폼 개발’ 강연이다.

 

강연을 진행한 하복 송의석 과장(오른쪽)과 그를 도운 김정훈 과장.


■ 필요한 기능을 조립하고 짜맞춰라

송 과장이 꼽은 하복비전 엔진의 특징은 ‘모듈화다. 비전엔진에는 하복 피직스, AI(인공지능), 디스트럭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통합돼 있으며, 스케일폼이나 스피드트리 같은 주요 미들웨어도 들어가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모듈화(기능별로 프로그램 단위 쪼개기)가 가능하다. 그리고 개발자는 이를 이용해 비전엔진의 코어를 건드리지 않고도 자신이 필요한 기능을 자유롭게 확장하거나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비전엔진의 모듈화 구조는 효율적인 개발일정 관리로 이어진다. 엔진 자체의 확장성이 높기 때문에 필요한 기능을 바로 추가하거나 커스터마징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동일한 환경에서 멀티플랫폼 프로그램 개발

비전엔진은 PC와 콘솔, 모바일을 넘나드는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개발자는 비전엔진의 멀티플랫폼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플랫폼별로 특정 코드를 작성할 필요 없이 하나의 언어로 멀티플랫폼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비전엔진은 플랫폼마다 다른 퍼포먼스 성능을 고려한 모바일 디바이스 특화 기능, 다양한 디버깅 도구 지원으로 멀티플랫폼 프로그램의 최적화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