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40,000> 세계관으로 제작되는 모바일 카드게임이 나온다.
지난 17일 게임워크숍은 러시아의 모바일게임 개발사 히어로크래프트(HeroCraft)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턴 방식 컬렉터블 카드게임(CCG)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울프>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2014년에 출시되는부분유료(free-to-play) 모바일·PC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여러 카드를 모아 자신만의 덱을 짜게 되고, 이 과정에서 군대와 능력을 전략적으로 키울 수 있다. 이동력과 공격력, 공격 스킬과 방어 스킬 등을 어떻게 육성했는가에 따라 전투 결과가 달라지는데, 전투에 들어가면 화면이 3D 실시간 인터페이스로 바뀐다.
카드는 수 백 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며, 커스터마이징을 원치 않는 유저들을 위해 사전지정(pre-built) 덱이 제공된다. 카드의 강화 요소도 들어간다. 플랫폼은 PC와 모바일(iOS, 안드로이드)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