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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커맨드&컨커, 스토리 즐기는 캠페인 추가된다

2014년 초 미션 추가, 2013년 중 오픈 베타테스트 시작

홍민(아둥) 2013-08-21 19:10:55
<커맨드&컨커>에 스토리 기반의 캠페인 미션이 추가된다.

EA는 21일 독일 게임스컴 2013 미디어 브리핑에서 자회사 바이오웨어 빅토리게임즈가 프로스트바이트 2 엔진으로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커맨드&컨커>에 에피소드 형식의 캠페인 미션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존 반 캐니햄 부사장은 “<커맨드&컨커> 서비스를 발표했을 때, 우린 팬들로 하여금 디자인과 게임의 발전에 도움을 주도록 했는데, 팬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것은 스토리 콘텐츠였다. 내년 초에 양질의 캠페인 미션을 공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A는 지난해 부분유료 방식의 <커맨드&컨커>를 발표했으나, 스토리 캠페인이 없다는 팬들의 질타를 받아왔다.

첫 캠페인 미션은 아시아-태평양 연맹(Asia-Pacific Alliance, 이하 APA)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거의 10년 가까이 세계 제일의 권력을 행사하던 APA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높은 기술력의 유럽연합(EU)이 그 시작이다. 팽창주의자들이 증가하고, 유혈폭동이 발생하면서 APA와 EU의 주요 위성국가들이 위기에 빠진 것이다.

소문에 따르면 새로 재조직된 테러리스트 집단 GLA(Global Liberation Army)가 이러한 활동의 배후라고 하나, 증인들은 이들은 평범한 테러리스트 조직의 기술을 훨씬 뛰어넘는 기술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PA는 최근 폭동을 일으키고 EU의 배후로 알려진 GLA에 정예부대를 침투시켜 그들의 진짜 목적을 파악해 세계 평화를 지키고자 한다.

<커맨드&컨커>에서 유저는 각기 다른 플레이 스타일의 다양한 장군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맹습(Onslaught)과 같이 예전에는 없던 전혀 새로운 모드, 적으로부터 아군 기지를 지키는 협동모드, 스토리 기반의 캠페인을 즐길 수 있다.

<커맨드&컨커>는 올해 안에 부분유료 온라인게임으로 나올 예정이다.

게임스컴 2013 EA 미디어 브리핑 시범경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