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왠 관 속에서 게임을? 코나미의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체험 공간입니다. 게임의 콘셉트를 잘 살려 아예 관 속에서 게임을… 잠깐만, 누워서 게임한다? 어디서 본 장면인데? (증거)
그리고 그와 비슷한 과(?)인 스퀘어에닉스 <파이널 판타지 14: 렐름 리본>의 초코보입니다. 뭔가 사진이 공룡 같이 찍혔다고 생각하신다면 눈의 착각이니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시물 소개라고 했는데 왜 난데없이 게임 스크린샷이냐고요?
아닙니다. 번지에서 만드는 오픈월드 SF 슈팅게임 <데스티니>의 엄연한 전시물입니다.
매번 게임쇼마다 탱크를 전시해오던 워게이밍은 이번에는 신작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 맞춰 비행기로 종목을 바꿔서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여기는 진짜 비행선이 날아다니고 있는데요, 게임사 관련 전시물이 아니라 유럽의 한 미디어에서 높은 각도에서 사진을 촬영하기 위헤 띄운 비행선입니다. 비행선 밑에 사진기가 달려 있어요.
비행선은 이렇게 조종되고 있었습니다.
EA에서 선보이는 SF 슈팅게임 <타이탄폴>의 거대 메카닉 전시물입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메카닉인 타이탄을 멋지게 재현했네요.
게임스컴이라고 해서 언제나 게임과 관련된 부스모델이나 코스프레 모델이 돌아다니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도저히 의미를 알 수 없는 프리허그 모델(?)도 종종 보입니다.
물론 정상적인 부스모델(?)도 많습니다. 위의 사진은 <커맨드&컨커>에 등장하는 각종 장군들의 모습을 재현한 모델들입니다.
여기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역대 주인공들과 캐릭터들을 모았군요.
<배틀필드 4>의 캐릭터들입니다. 이걸 과연 코스튬플레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지만, 판단은 독자분들에게 맡깁니다.
닌텐도 부스에서 앉아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마리오 아저씨입니다. 여러 가지 의미로 삶의 애환이 느껴지는군요.
왠지 마리오가 삐뚤어지면 이렇게 될 것 같아 무섭습니다.(응?)
EA의 <심즈 4> 부스입니다…만, 무언가 사진 중간에 이상한게 보이는데요?
바로 <플랜츠 VS 좀비 2>의 좀비 분장을 한 모델입니다. 여기저기 EA 부스를 배회하며 사진 촬영에 응해주고 있었습니다.
나에게 관심을~ 하는 것 같은 포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