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된다.
에이블컴패니언은 23일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라이선스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무한도전 오락실>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미니게임들로 구성된 <무한도전 오락실>은 매주 토요일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드는 <무한도전>처럼, 매주 월요일 새로운 미니게임이 추가될 예정이다. 정식으로 <무한도전>의 라이선스를 취득한 만큼 캐릭터와 함께 에피소드까지 <무한도전>의 요소를 활용한다.
현재 <무한도전 오락실>에 준비된 미니게임은 총 4개다. 현상수배 중인 <무한도전> 공식 캐릭터 ‘무도리’를 검거하는 ‘도전! 무도리 브레이크’와 주어진 시간 안에 1부터 차례대로 숫자를 찾아내는 ‘도전! 전자두뇌 123’, 똑같은 물건이 있는 쪽으로 사물을 옮기는 ‘도전! 의좋은 형제’, 뒤집어진 카드를 터치해서 같은 짝을 맞추는 ‘도전! 카드뒤집기’가 있다.
캐릭터로는 ‘모범생’, ‘미래소년’, ‘럭키가이’, ‘미스놀라’, ‘초보예능인’ 등 무도리를 활용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에이블컴패니언은 미니게임과 함께 각 캐릭터도 프로그램에 맞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한도전 오락실>은 오는 9월 12일 안드로이드 OS로 먼저 출시되며, iOS 버전도 9월 중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