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한 오픈월드 액션게임 <세인츠 로우 4>가 발매 첫 주에 100만 장이 넘게 팔렸다.
<세인츠 로우 4>의 퍼블리셔인 딥실버는 28일 “발매 첫 주에 판매량이 100만 장을 넘어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PC 버전은 전작 <세인츠 로우 3>보다 초기 판매량이 3배 정도 많다고 덧붙였다. 대륙별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럽 대부분 국가의 판매순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독일, 영국, 베네룩스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딥실버의 모회사인 코치미디어 클레멘스 쿤드라티츠 대표는 “<세인츠 로우 4>가 좋은 평가를 받고 상업적으로도 성공해서 매우 기쁘다. 개발사 볼리션의 개발팀은 둘째 가라면 서러울 뛰어난 인재들로 우리 식구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세인츠 로우 4>는 지구 정복을 꿈꾸는 외계인 황제 ‘진’과의 전쟁을 다루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갱 조직의 보스에서 미국 대통령으로 출세한 주인공 ‘세인츠’가 되어 미국을 지켜야 한다. 딥실버는 <세인츠 로우 4>의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로 시골 배경 코스프레 <그래스 루츠 팩>과 미국의 역대 대통령 코스프레 <프레지덴셜 팩>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