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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삼성, MVP 인수. ‘삼성 갤럭시 오존’으로 롤드컵 출전

기존의 ‘삼성전자 칸’에서 ‘삼성 갤럭시’로 게임단 명칭 변경

서진수(빅폴) 2013-09-07 13:28:47

삼성전자 프로게임단이 6일 명칭을 ‘삼성전자 칸 프로게임팀’에서 ‘삼성 갤럭시 프로게임팀(Samsung Galaxy Pro-Game Team’으로 변경하고 MVP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팀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삼성 갤럭시는 “e스포츠 제 2의 전성기를 위한 투자와 지원으로 e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LOL> 팀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삼성 갤럭시는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3, 일명 ‘롤드컵’의 본선 시드를 갖고 있는 MVP 오존 및 형제 팀 MVP 블루를 인수했으며, 최윤상 전 MVP 총감독도 영입했다.

 


 

 

삼성 갤럭시 김규호 단장은 “삼성 갤럭시의 <LOL> 종목 창단은 e스포츠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서 <스타크래프트> 팀과 함께 전 세계 e스포츠 최고의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오존은 ‘삼성 갤럭시 오존’(Samsung Galaxy Ozone)이라는 팀명으로 이번 롤드컵에 나간다. 롤드컵이 끝난 이후에는 정식으로 새로운 팀명이 나올 예정이다. 

 

한편, 기존에 MVP <LOL> 팀을 맡고 있었던 임현석 감독은 MVP에 남아 <스타크래프트 2> 팀과 새로 창단한 <도타 2> 팀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