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맨>의 모바일 시리즈가 올 가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유비소프트는 11일 <레이맨 피에스타 런>을 발표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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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맨 피에스타 런>은 이름 그대로 ‘축제’를 테마로 화려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글이라는 한정된 배경만을 선보였던 전작 모바일게임 <레이맨 정글 런>과는 달리 <레이맨 피에스타 런>은 75개의 레벨로 구성된 4개의 다른 세계를 그리고 있다.
영상에서는 주인공 레이맨이 칵테일 우산 위를 날아다니거나 얼음을 부수며 돌진한다. 또 소시지를 밟고 점프하고 치즈로 이루어진 벽을 타고 올라가기도 한다. 유비소프트는 트레일러를 통해 <레이맨 피에스타 런>을 “신선하고 맛있는 축제”라고 소개했다.
PC·콘솔게임으로 사랑받아온 <레이맨>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2년 9월 출시된 <레이맨 정글 런>은 그해 애플 앱스토어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되며 원작 <레이맨> 시리즈의 명성을 이었다.
새롭게 공개된 <레이맨 피에스타 런>은 콘솔용 <레이맨 레전드>와 같은 엔진으로 개발됐으며, 올 가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