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모바일용 <어쌔신 크리드>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어쌔신 크리드 파이러트>의 티저를 확인하자.
11일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 파이러트>를 발표했다. 고성능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플레이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으로, <어쌔신 크리드 4>와 마찬가지로 캐리비안 해역에서 활약하는 해적들을 주역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주인공은 젊고 야심찬 선장 ‘알론조 바틸리아’(Alonzo Batilia)다. 알론조는 자신의 세력을 확장하고 싶어하며, 이를 위해서는 배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선박에 대포, 박격포, 좌우로 돌릴 수 있는 선회포를 장착해 화력을 보강하고, 새로운 키와 돛을 달아 기동성을 높이는 식이다. 또한 새로운 선원도 모집할 수 있고, 알론조에게 새로운 능력을 부여할 수도 있다.
유비소프트는 선박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모험도 중요 콘텐츠로 강조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수많은 섬, 해안, 유적을 탐험할 수 있다. 여러 장소를 탐험하다 보면 ‘라 뷰즈의 보물’에 대한 진실을 캐낼 수 있다. 보물이 어떤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메인 스토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쌔신 크리드: 파이러트>는 오는 가을 출시될 예정이며, 개발은 유비소프트 파리 스튜디오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