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MAX 포터블 2>, 두 자리 수 판매량 문제 없다.
3월 30일 발매된 <DJMAX 포터블 2>가 전작 <DJMAX 포터블>에 이어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2일 펜타비전에 따르면 3월 30일, 시장에 배포된 <DJMAX 포터블 2> 초도 물량 2만장이 지난 주말 모두 소진된 상태다. 오는 3일 공급될 추가 물량 2만장 중 1만장은 소매점 추가물량으로 파악돼 <DJMAX 포터블 2>는 발매 1주일 만에 3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작 <DJMAX 포터블>이 판매량 5만장을 기록하는데 약 1년이 걸린 것을 감안한다면 <DJMAX 포터블 2>의 물량 소진속도는 굉장히 빠른 편. <DJMAX 포터블 2> 물량 소진 속도가 이대로 지속될 경우 4월 내에 판매량 5만장을 넘기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이 펜타비전 내부 평가다.
<DJMAX 포터블 2>의 판매량 호조는 PSP 판매량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 시스템 셀러로서도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도 얻고 있다.
SCEK 관계자는 “<DJMAX 포터블> 시리즈는 하드웨어 판매를 견인할 수 있는 타이틀로 평가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철권>과 비슷한 판매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미 체험판 배포 등 프로모션 단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DJMAX 포터블 2>의 성공을 예감했다. <DJMAX 포터블 2>는 시스템 셀러로 손색없는 한국판 밀리언셀러 타이틀이 될 것”이라며 <DJMAX 포터블 2>의 성공적인 런칭을 자축했다.
펜타비전
다른 관계자도 “전작이 롱런한 것을 감안한다면 <DJMAX 포터블 2>의 10만장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판매량 두 자리 수 돌파 가능성을 점쳤다.
한편 <DJMAX 포터블 2>는 현재 각종 판매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새로 탑재된 ‘링크디스크 시스템’으로 인해 전작 <DJMAX 포터블>의 판매량도 함께 견인하고 있다.
3월 마지막 주 PSP 타이틀 판매 차트(제공: 인텍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