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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성우와 함께한 연주회, 회색도시 드라마 콘서트

회색도시, 200만 다운로드 돌파 기념 드라마 콘서트 스케치

김승현(다미롱) 2013-09-14 23:58:39
미스터리 군상극 <회색도시 for Kakao>(이하 회색도시)의 음악과 목소리가 함께 입을 맞췄다.

<회색도시>의 개발사 네시삼십삼분은 14일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오후 4시 33분부터 200만 다운로드 돌파 기념 ‘회색도시 드라마 콘서트’를 개최했다.

방송인 김생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드라마 콘서트’라는 명칭처럼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한 자리였다. 먼저 행사 전반부에는 <회색도시>의 메이킹 필름이 공개돼 베일에 싸여 있던 개발 과정이 소개됐다.

<회색도시> 메이킹 필름

이어서 <회색도시>의 사운드를 담당한 노현준 음악감독의 주도로 인기 OST 7곡이 연주됐다. 연주 중간 중간에는 게임 속 주요 대사가 곁들여져 유저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연주회 후반부에는 게임에 참가한 성우 강수진(양시백 역), 김영선(하태성 역), 정재헌(허건오 역)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연기해 유저들의 환호를 받았다.

<회색도시> OST 연주 실황영상

사진으로 보는 회색도시 드라마 콘서트

 

다음은 사진으로 담아본 ‘회색도시 드라마 콘서트’의 모습이다.

 

‘회색도시 드라마 콘서트’가 열린 일지아트홀 정문. <회색도시> 포스터가 붙어 있다.



행사장 곳곳은 <회색도시> 아트워크로 장식돼 있었다.


오후 4시. 행사장 입구는 입장하려는 유저들로 붐볐다.

 

오후 4시 33분, 행사 시작! 200여 명의 유저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김생민의 사회로 진행됐다.

노현준 음악감독은 이날 행사만을 위해 직접 연주회 멤버를 뽑아 연습했다.


무대에 오른 <회색도시> 개발진과 성우들. 왼쪽부터 김현정 AD, 진승호 PD, 김영선 성우, 정재헌 성우, 강수진 성우.


게임 속 ‘양시백’과 반대로 겉은 부드럽지만 속은 강한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강수진 성우.

인기 조연 ‘허건오’의 성격을 빼다 박은 듯한 정재헌 성우. 정재헌 성우가 입을 열 때마다 여성들의 환호성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4인의 주인공 중 하나인 ‘하태성’을 담당한 김영선 성우. 하태성의 날카로운 이미지와 달리, 김영선 성우는 행사 내내 온화한 목소리로 유저들의 질문에 답했다.




개발진과 성우들이 직접 뽑은 <회색도시> 팬아트.



행사가 끝날 무렵 뽑기를 통한 사은품 증정과 성우들과의 미니 인터뷰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3명 성우들의 사인회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