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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GTA5, 휴대폰으로 애완견 돌보고 자동차 꾸민다

자동차와 번호판 만들고 주인공 애완견 돌보는 앱 공개

홍민(아둥) 2013-09-17 15:58:08
17일 Xbox360과 PS3로 발매된 <GTA 5>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2개가 나왔다.

<GTA 5>를 만든 락스타는 iOS 버전 앱 <GTA: iFruit>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앱을 실제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두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첫째는 ‘로스 산토스(Los Santos) 커스텀’으로 <GTA 5>에서 타는 자동차와 번호판 커스터마이징이다. 둘째는 ‘개 돌보기(Chop The Dog)로 <GTA 5>의 세 주인공 중에 한 명인 프랭클린의 애완견 ‘Chop’을 돌보는 앱이다. 개를 잘 돌볼 경우, 게임에서 개가 프랭클린이 숨겨진 아이템을 쉽게 찾도록 도와준다.


<GTA 5>의 주인공 중 한 명인 
프랭클린과 그의 애완견 ‘Chop’.

락스타는 수 백 페이지 분량의 <GTA 5> 매뉴얼을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공식 매뉴얼 앱도 무료로 공개했다. 이 앱에는 조작법과 특징 소개부터 게임에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한 안내가 담겨 있다. 아울러 확대·축소 기능을 지원하는 인터랙티브 버전의 월드맵이 포함돼 있다.

<GTA 5> 모바일 앱은 애플 iOS 버전이 먼저 공개됐으며, 안드로이드와 윈도우폰 버전은 나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 앱은 PC와 MAC OS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GTA 5> 공식 앱으로 자동차와 번호판을 꾸미고 매뉴얼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