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5>의 발매가 전체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 성적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북미 조사기관 RW베어드의 분석가 콜린 세바스티안은 “<GTA 5>는 전례 없는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오늘 밤 판매를 시작하면 엄청난 매출 홍수가 일어날 것이다”고 지난 16일 전했다. 그는 <GTA 5>가 판매 첫 달에만 10억 달러(약 1조850억 원)의 오프라인 매출액을 올리며 전작의 기록을 깰 것이며, 9월에 1,200만 장, 내년 3월 회계연도까지 2,000만 장이 팔릴 것으로 예상했다.
세바스티안은 “당분간 직접적인 경쟁작도 없고, 사전예약구매의 엄청난 규모와 연말 쇼핑 시즌이라는 상황을 고려할 때 <GTA 5>는 우리 예측을 훨씬 뛰어넘을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가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GTA 5> 발매로 전체 판매량이 반전되기 시작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GTA 5>가 예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콜 오브 듀티 고스트> <배틀필드 4> <어쌔신 크리드 4>와 같이 올해 발매될 다른 기대작의 판매량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GTA 5>의 퍼블리셔 테이크투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 2,500만 장의 <GTA 5>를 출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