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내 이어지는 예상치 못한 죽음으로 게이머들을 역경에 빠트렸던 ‘악마의 게임’ <다크소울>이 후속작 <다크소울 2>로 돌아온다. 도쿄게임쇼 2013 트레일러로 만나 보자.
<다크소울 2>는 기본적으로 서버 기반의 멀티플레이로 진행된다. 다른 유저의 플레이를 보거나 이를 통해 영향을 받는 요소들이 늘어나며, PvP 콘텐츠도 들어간다. 물론 멀티플레이가 싫은 유저들은 오프라인 모드를 통해 예전처럼 혼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의미 없는 반복구간을 줄이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다만 편의성과 상관없이 전작 수준의 어려움은 유지할 계획이다. <다크소울 2>에는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죽음이 숱하게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자신의 죽음을 분석하며 해법을 찾아가야 한다. 그래서 부제도 ‘죽음을 넘어서라(Go beyond death)’다.
<다크소울 2>는 일본에서 2014년 3월 13일 PS3와 Xbox360, PC로 출시된다. PS3와 Xbox360으로는 미니어처 무기세트와 아트북, 특별제작 지도 등이 포함된 한정 패키지도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