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설 시뮬레이션게임 <심시티>의 확장팩 <시티즈 오브 투모로우>(Cities of Tomorrow)가 공개됐다. 먼저 티저 영상을 보자.
<시티즈 오브 투모로우>는 명칭 그대로 ‘미래의 도시’를 테마로 하는 확장팩이다. 구체적으로는 대략 50년 후의 미래도시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유저들은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최첨단 시설들과 ‘초거대’ 건축물들을 지을 수 있다.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교통 시설 또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한다.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자기부상열차를 비롯해 다수의 교통수단이 추가되기 때문에, 원작에서 유저들의 골치를 썩였던 ‘교통체증’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거대한 도시의 전력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최첨단 발전소, 다양한 교육 및 연구 시설, 발전된 쓰레기 및 오수 처리시설 등이 추가된다.
<시티즈 오브 투모로우>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EA 오리진(Origin)을 통한 온라인 플레이만 가능하며, 별도의 오프라인 플레이는 지원하지 않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15일 PC와 MAC으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