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 2013이 역대 최대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종료됐다.
사단법인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CESA)는 22일 ‘도쿄게임쇼 2013’이 관람객 270,197명을 기록하며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기록한 도쿄게임쇼의 최고 관람객 수는 2012년의 223,753명이다.
올해 됴쿄게임쇼는 기존 8개 홀을 9개 홀로 확대하고 인디게임, 여성용게임, 클라우드게임 코너 등을 신설했다. 더불어 참가업체도 대폭 늘었다. 도쿄게임쇼 참가업체는 2012년 209개사에서 2013년 352개사로 1.5배 이상 늘어나면서 양적인 면에서도 확대됐다.
도쿄게임쇼와 함께 열린 일본게임대상 시상식에서는 <퍼즐앤드래곤> 개발팀이 ‘경제산업대신상(経済産業大臣賞)’을, <언피니시드 스완>이 ‘게임디자이너 대상’,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이 ‘연간작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발매예정 게임을 대상으로 한 퓨처스 부분에서는 <파이널판타지 15>, <퍼즐앤드래곤 Z>, <용과 같이: 유신> 외에도 <타이탄폴>과 <배틀필드 4>가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도쿄게임쇼 2014는 2014년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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