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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16인 협동 공성전! KUF2 인베이젼 모드 공개

포인트를 써서 소환한 유닛으로 다양한 전략 수행 가능

아퀼 2013-09-23 18:42:40
<킹덤언더파이어 2>(이하 KUF 2)의 16인 협동 전투 콘텐츠가 공개됐다. 16명의 플레이어가 대군과 맞서 싸우는 ‘인베이젼 모드’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23일 블루사이드는 <KUF 2>의 PvE 콘텐츠 인베이젼 모드를 공개했다. 인베이젼 모드는 16명의 플레이어가 군사를 이끌고 적 대군과 싸우고 성을 공략하는 모드다.

영상은 플레이어들이 평원에서부터 적을 물리치며 성벽으로 진군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블루사이드는 “성벽까지 진군한 뒤에는 성벽을 부수고 성안에서 전투를 벌일 수 있을 것이다”며 영상에 등장하지 않은 인베이젼 모드의 진행 과정도 소개했다.

가면 갈수록 강한 적들이 나오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초반에는 적 보병대와 궁병대가 플레이어를 방해하지만, 플레이어가 진군할수록 덩치가 큰 적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오우거는 기본이고 집채만한 전갈 ‘스콜피온, 거대한 스웜프 맘모스, 나중에는 공중 유닛 디리저블까지 등장한다.

이러한 강적들과 맞서려면 적을 처치하며 모은 포인트를 소모해 적절한 부대를 소환해 싸워야 한다. 다시 말해 플레이어가 미리 키워둔 부대가 아니라, 인베이젼 모드 내에서 즉석으로 징병한 부대를 통솔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는 익숙하지 않은 부대를 다뤄야 한다는 말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인베이젼 모드에 참여할 때마다 새로운 부대를 시험할 수 있다는 뜻도 된다. 

블루사이드 관계자는 “자기가 육성한 부대가 아닌 포인트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부대를 통솔하면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적 공중 유닛이 쏟아지면 포인트를 소모해 궁병을 소환하는 식이다. 포인트가 허용하는 한도에서 자유롭게 부대를 선택할 수 있는 만큼, 상성에 따라 다양한 부대를 통솔하며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16명의 협력 관계를 고려해 알맞은 유닛을 고를 수도 있다. 어떤 플레이어가 공중전에 대응하기 위해 궁병을 집중적으로 소환한다면, 다른 플레이어가 궁병을 엄호하는 유닛을 소환해 상호보완을 할 수 있는 식이다.

인베이젼 모드는 <KUF 2>의 엔드 콘텐츠 중 하나로 기획됐으며, 그 외의 콘텐츠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