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일 론칭하는 <GTA 온라인>의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GTA 온라인>은 <GTA 5>의 싱글플레이 모드와는 완전히 별개의 게임으로, 최대 16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일반 온라인게임과 같이 캐릭터가 성장하고 콘텐츠가 계속 무료로 업데이트된다.
부분유료 방식을 채택한 <GTA 온라인>은 게임 내 화폐를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다. 락스타게임즈는 “게임 내 화폐 구입은 옵션이다. 게임 밸런스를 망치는 것은 없다. 자동차, 총기류, 옷, 전등 등 로스 산토스 시의 부유한 겜블러가 되기 위해 실제 돈을 쓸 필요는 없으며, 게임 밸런스를 망가뜨리지 않는다. 하지만 보다 빨리 이런 것들을 갖기 원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플레이어는 미션 수행과 시합 참가 등의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통해 랭크를 올리고, 화폐와 명성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랭크와 명성 포인트를 올리면 새 무기를 사용하거나, 범죄 집단의 연락처를 얻을 수 있는 등의 혜택이 있다. 화폐는 싱글플레이보다 더 빨리 모이도록 조정되었다.
10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GTA 온라인>은 한꺼번에 몰려든 유저들 때문에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락스타게임즈는 “서비스를 시작하고 첫 몇 주 동안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중이다. 유저 피드백을 받아 수정하는 데 집중할 것이며, 추가 서버를 구입하고 늘리고 있으나 서비스 시작 후 며칠 동안은 서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GTA 온라인> 론칭과 함께 자신만의 시합을 열 수 있는 ‘콘텐츠 생성기’(The Content Creator)와 4가지 새로운 해변 탈것과 300여 가지 옷, 2가지 새 무기가 포함된 ‘비치 범 팩‘ (The Beach Bum Pack), 깃발 뺏기(Capture The Flag) 모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철저한 계획과 팀워크, 정확한 실행력이 요구되는 협동 강도 미션은 추후 업데이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