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스마트’는?] 주간스마트는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마트폰게임의 정보를 모아 소개하는 연재물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어떤 게임들이 인기를 얻었는지, 또 주목할 만한 신작은 무엇이 있는지 정리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디스이즈게임 송예원 기자
10월 1주(10월 7일~10월 13일) 게임 카테고리 인기순위
10월 1주 애플 앱스토어 유료 인기 게임순위는 <플레이그>의 4주 연속 독주가 이어졌다. 미국 앱스토어에서도 지속해서 상위권에 머무르며 인기몰이하고 있는 <플레이그>는 한국어를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앱스토어에서도 많은 게이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밖에는 사실적인 그래픽이 특징인 <리얼 복싱>이 80% 세일 이벤트를 진행하며 103단계 오른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레트로풍 아케이드 게임 <스태틱 퀘스트: 더 딜리버리>가 업데이트 단행 후 크게 순위가 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10월 1주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순위는 업데이트를 단행한 지난 게임들이 재등장했다. 실시간 대전 포켓볼 게임 <8 볼 풀>(8 Ball Pool)은 200계단 이상 오르며 9위에 등장했고, 인터페이스를 대규모 수정한 도시건설 시뮬레이션 <메가폴리스>도 10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주와 달리 카카오 게임의 강세가 다시 펼쳐졌다. 신작으로는 인기 애니메이션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TCG <날아라 슈퍼보드 카삼편 for Kakao>가 6위에 올랐다. 출시 초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캔디크러쉬사가 for Kakao>는 친구초대 기능을 선보인 이후 상승세를 타며 2위에 올랐다.
언리얼 엔진을 통해 개발된 <리얼 복싱>은 디테일한 묘사가 살아있는 그래픽을 선보이고 있다.
플래시 게임으로 알려진 <8 볼 풀>의 모바일 버전은 전세계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대전할 수 있으며, 토너먼트를 통해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날아라 슈퍼보드 카삼편 for Kakao>는 애니메이션 <날아라 슈퍼보드>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했지만 실제 게임안에서는 애니메이션과 상관없는 캐릭터로 플레이한다. 가위바위보를 통해 카드를 획득하고, 획득한 몬스터로 몬스터를 해치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 1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유료게임 순위는 큰 변동이 없었다. <아스팔트 8: 에어본>은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매주 기록을 갱신하고 있으며, <마인크래프트 - 포켓 에디션>과 <좀비 건십>이 지난주에 이어 상위권을 지켰다.
그 가운데 콘솔 게임 <GTA 5> 출시에 힘입어 <GTA 3>가 4위로 10위안에 새롭게 등장했다. 모바일 <GTA 3>는 콘솔 원작의 1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3월 T스토어에 한글화 버전이 처음 출시됐으며, 9월 4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됐다. T스토어에서는 <GTA Vice City>의 한글화 버전도 출시됐다.
10월 1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무료게임 순위는 지난 1월에 출시한 <쿠키런 for Kakao>가 1위를 탈환했다. 그 밖에도 <애니팡 for Kakao>, <모두의 마블 for Kakao>,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 등 기존 게임의 강세가 여전했다.
유료게임과 마찬가지로 순위의 변동은 크게 없었으며, <달려라! 마블 for Kakao>와 <신나는 게임파티 for Kakao>가 소폭 상승하며 각각 7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정식 버전1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모바일 <GTA 3>는 <GTA 5>의 인기에 힘입어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한글화는 물론, 스마트폰에 최적화되어 원작의 재미와 흡사하게 즐길 수 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순위 정보는 캘커타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랭킹’ 제공으로 작성됐습니다.
※ 스마트랭킹의 순위는 조사기간 동안 랭킹 300위 이내에 노출된 앱을 대상으로 앱이 기록한 순위, 노출된 시간 등을 점수로 환산해서 순위로 만든 것입니다. 본 랭킹은 애플·구글이 발표하는 인기순위 데이터를 근거로 계산되며 순위 데이터를 임의로 수정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