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일레븐 2014 클라우드 서비스 시작

LG유플러스가 자사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Cgames를 통해 코나미의 <위닝일레븐 2014> 데모버전을 출시했다.

이번한 공개한 <위닝일레븐 2014> 클라우드 버전은 일부 팀과 모드만 선택 가능한 데모버전으로, 모든 팀과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상용버전은 11월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위닝일레븐 2014>클라우드 버전은 Cgames 2.0 기술을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Cgames 2.0은 1080p 풀 HD화질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스트리밍 대역폭은 기존 대비 2배, 초당 프레임은 60프레임으로 확대한 서비스로, 반응속도가 중요한 축구 게임에 맞는 게임 환경을 구축했다.

클라우드 게임버전 <위닝일레븐 2014>는 LG 스마트 TV 또는 IPTV인 U+tvG에서 Cgames 앱을 실행시킨 후 무료 프리뷰 채널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엔터테인먼트사업팀 박병주 팀장은 “인기 축구게임 <위닝일레븐 2014>를 C게임즈를 통해 제공해 콘텐츠 경쟁력을 더 강화하게 됐다. 국내 클라우드 게임 일등 사업자로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뿐 아니라, 국내 게임 산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적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