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이하 게임대상)의 2차 심사 대상작이 선정되면서 부문별 후보작 리스트가 공개됐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K-IDEA)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게임대상 2차 심사 후보작을 공개했다. 해당 리스트는 K-IDEA에서 후보작 접수를 받은 뒤, 1차 심사를 통해 후보작을 걸러냈고 최종적으로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가리게 된다. 아직 대상 및 인기상 후보는 발표되지 않았다.
본상 온라인 게임 부문에서는 <마구더리얼>, <아키에이지>, <에오스>, <열혈강호2>, <크리티카>,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에이지오브스톰>이 후보에 올랐다.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델피니아 크로니클>, <모두의마블>, <몬스터길들이기>, <윈드러너>, <이사만루2013KBO>, <쿠키런>이 후보로 선정됐다.
올해 게임대상은 24일까지 응모를 받아 총 28개 게임이 접수됐고, 29일에 1차 심사를 통해 2차 심사 후보작을 선정했다. 게임대상 2차 심사는 11월 12일에 참가 업체의 설명을 직접 듣는 프리젠테이션 경합 등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11월 13일에 시상식을 진행한다.
더불어 28일에는 별도로 기술∙창작상 심사를 통해 기술∙창작상 후보를 선정했다. 기술∙창작상 심사는 별도로 구성된 기술창작상 심사 위원회와 게임업체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된다.
게임대상 본상과 인기게임상은 유저들의 투표를 심사 점수에 반영한다. 온라인 투표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게임대상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유저들의 투표 결과는 본상 심사에 20%, 인기 게임상에는 80% 비율로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