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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홀릭, UCQ와 UCD 장착하고 2007년 정조준!

홀릭 ‘에피소드 1’, 5월 3일 오픈 베타 테스트

현남일(깨쓰통) 2007-04-24 17:04:34

"<홀릭>은 2007년 엠게임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으로, 그만큼 의미가 큰 게임입니다. 10만명을 위해 100만개의 퀘스트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만들었습니다."

 

엠게임의 권이형 대표이사는 지난 4 23, 서울 삼성동 상상아트홀에서 개최된 <홀릭>의 런칭행사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오는 5 3, 에피소드 1의 공개와 함께 드디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는 <홀릭>은 엠게임에서 2007년을 겨냥해 준비하고 있는 6개의 프로젝트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작품이다.

 

신세기 어드벤처 MMORPG를 표방하는 이 게임은 유저들이 직접 컨텐츠를 생산한다는 이른바 온라인 게임 2.0을 표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위해 개발사에서는 오픈과 함께 UCQ 시스템(User Created Quest, 유저가 직접 퀘스트를 제작하는 시스템) UCD 시스템(User Created Dungeon, 유저가 직접 던전을 만드는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의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중인 엠게임의 신동윤 이사.

 

UCQ UCD의 개념은 간단하다. 게임이 제공하는 퀘스트 생성도구던전 제작도구를 이용하면 누구나 간단하게 퀘스트와 던전을 만들 수 있다는 것. 게이머들은 이런 제작툴을 통해 퀘스트NPC의 대사부터 보상, 그리고 던전의 몬스터 배치 및 전체적인 구성 등을 손쉽게 지정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홀릭>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신동윤 이사는 UCC UCQ 시스템을 통해 <홀릭>의 유저들은 단순한 컨텐츠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탈바꿈하게 된다. 유저들은 개발사에서 제공하는 이야기 뿐 아니라, 자신만의 이야기를 손쉽게 만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들 시스템은 기존 MMORPG들이 안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인 컨텐츠 공급속도가 소비속도에 비해 느리다는 것을 해결하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홀릭>5월 오픈에 이어 여름에는 에피소드 2를 공개하며, 7월에는 일본, 8월에는 북미, 그리고 11월에는 유럽(독일)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본격적인 게임 소개에 앞서 디지털 뮤지컬 <웰컴 투 루나티아> 공연.

 

그리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씨의 깜짝 축하공연이 이어져 많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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