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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믹스마스터 후속작 헨치, 지스타 기간에 첫 테스트

동화 같은 캐릭터와 펫 수집·합성이 특징, 14일~17일 테스트

남혁우(석모도) 2013-11-08 17:09:10
신작 MMORPG <헨치>의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지스타 2013 개최 기간인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오로라게임즈가 개발 중인 <헨치>는 이번 테스트에서 60레벨까지 플레이할 수 있으며 테스트 기간이 짧은 만큼 정식 서비스에 비해 빨리 캐릭터가 성장할 수 있도록 조절될 예정이다.

동화 같은 캐릭터와 배경이 특징인 <헨치>는 오로라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믹스마스터>의 후속작이다. 게임명인 <헨치> 역시 전작 <믹스마스터>에서 펫을 부르는 호칭에서 따온 것이다. 세계관을 공유하는 만큼 <믹스마스터>의 NPC, 펫, 지형도 일부 등장한다.

전투 역시 최대 3마리의 펫을 데리고 다니며 함께 몬스터와 싸우는 <믹스마스터>를 발전시킨 방식이다. 필드에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는 유저가 펫으로 삼을 수 있으며, 펫마다 각각 고유의 특징과 속성을 갖고 있어 이를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펫과 펫을 조합해 보다 강력한 펫을 만들 수도 있다.

이번 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CBT에 앞서 8일 열린 공식 홈페이지(//www.henchonline.com/)에서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홈페이지에는 게임에 등장하는 4명의 캐릭터와 다양한 펫을 선보이고 펫을 획득하거나 조합하는 방법이 소개돼 있다.

오로라게임즈 서광록 팀장은 “지스타에 맞춰서 테스트 일정을 잡은 이유는 아무래도 그 시기에 사람들이 게임에 관심을 많이 가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수능이 끝난 다음 주의 연휴이기도 하다. 이번 테스트 겨울에 시작할 오픈 베타테스트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밸런스와 서버 안정성을 위주로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