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지스타 2013에서 <그란투리스모 6>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소니코리아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3에서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제품 HMZ-T3W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이번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그란투리스모 6>를 HMZ-T3W를 활용해 체험해 볼 수 있다.
<그란투리스모>는 전 세계에서 7,000만 장 이상 판매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K)의 인기 시리즈로 <그란투리스모 6>는 영국의 실버스톤 서킷을 포함한 로케이션이 추가되며, 기존 라인업에 히스토릭카와 로드카, 최신 레이스카가 추가되어 발매 시점에 차량이 총 1,200대 수록될 예정이다.
<그란투리스모> 시리즈 개발자 야마우치 카즈노리 PD는 지난 5월 영국에서 열린 <그란투리스모> 15주년 기념행사에서 “이 게임은 발매 후에도 계속 진화할 예정이다. 앞으로 15년의 그란 투리스모를 통해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항상 여러 가지로 생각하고 있으며, 차근차근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 부스의 HMZ-T3W 체험은 <그란투리스모 6> 외에도 비행기, 거실, 아웃도어 등의 가상 공간을 구현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HMZ-T3W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소니의 3D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는 머리에 제품을 착용하면 영화관과 같은 초대형 화면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퍼스널 3D 뷰어다.
이번에 출시되는 HMZ-T3W는 이전 모델 대비 박력 넘치는 사운드 성능은 물론, 고화질 무선 영상 데이터 전송 기술인 WirelessHD가 적용돼 TV 셋톱박스나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무선 연결이 가능해졌다.
소니코리아는 지스타에서 운영되는 공식 부스를 통해 HMZ-T3W 제품을 국내에서 가장 처음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MDR-10RBT)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