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어즈 김태곤 PD의 신작 <영웅의 군단>이 13일부터 18일까지 오픈형 테스트에 들어간다.
13일 넥슨은 <영웅의 군단>의 지스타 2013 참가를 기념해 개막 전날인 13일부터 폐막 다음 날인 18일까지 오픈형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웅의 군단>은 <아틀란티카>와 <삼국지를 품다>를 만든 김태곤 PD의 새로운 모바일 MMORPG로, 김태곤 PD 특유의 턴 방식 전투와 다양한 영웅을 키우는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
3X3 모눈에 영웅을 배치해 진행하는 턴 방식 전투는 어떤 위치에 영웅을 배치하는가에 따라 전략이 달라진다. 각종 캐릭터들은 카드 형태로 수집하게 되어 있으며, 캐릭터별로 사용하는 무기와 스킬이 다르기 때문에어떤 캐릭터들을 조합해서 싸울지 고민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다.
이번 테스트는 <영웅의 군단> 홈페이지(//yg.nexon.com/)와 티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참여했던 유저는 기존 계정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신규 유저의 경우 새로운 계정을 만들면 즉시 참여가 가능해진다.
넥슨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13 자사 부스에 <영웅의 군단> 체험존을 마련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다. 체험에 참여하는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넥서스7 2세대 32GB’, <영웅의 군단> 후드점퍼 또는 티셔츠, 넥슨 캐시, 넥슨 모바일 쿠폰북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넥슨 스페셜매치 존’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영웅의 군단>의 PvP 콘텐츠 ‘콜로세움’ 모드를 활용한 토너먼트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에서 우승하는 유저에게는 ‘넥서스7 2세대 32GB’와 넥슨 게임 아이템(던전앤파이터 12 강화권, 서든어택 단풍스킨 주무기 아이템) 등의 선물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