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500명이 하나의 전장에서 격돌하는 MMOFPS게임 <플래닛사이드 2>의 한글 버전이 지스타 2013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14일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스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이다.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Sony Online Entertainment)가 개발하는 <플래닛사이드 2>는 행성의 자원과 지배권을 놓고 플레이어들이 3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끝없는 전쟁을 벌이는 온라인게임이다.
진영별로 500명씩, 최대 1,5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투가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변하는 환경 속에서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야간 전투와 참호전 등을 벌이게 된다. 이번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다양한 탈것들이 등장하고, 유저들은 직접 탈것을 생산해서 전투에 참가할 수 있다.
<플래닛사이드 2>는 현재 북미·유럽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번 지스타 2013 현장에 온 관람객들은 한글 버전 클라이언트를 통해 월드 서버에 접속, 전 세계 유저들과 게임을 즐겨볼 수 있다.(관람객 한 명당 플레이 제한시간 20분) 게임의 국내 퍼블리셔인 다음은 메인 부스 스테이지를 통해 <플래닛사이드 2>와 관련된 퀴즈쇼 같은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플래닛사이드 2>는 내년 중 국내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지스타 2013,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스의 <플래닛 사이드 2> 체험대
게임의 조작키는 다른 FPS 게임과 비교했을 때 많이 다르지 않다.
플래닛사이드 2 지스타 2013 공식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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