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몬스터헌터 온라인>의 국내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NHN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NHN은 캡콤이 개발한 온라인게임 <몬스터헌터 온라인> 국내배급을 위해 캡콤과 협의 중이다.
NHN 관계자는 “<몬스터헌터 온라인> 국내 배급을 위해 캡콤과 접촉 중이다. 관련 서류도 몇 번 오간 상태”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NHN 외에도 여러 배급사에서 <몬스터헌터 온라인> 국내배급을 위해 접촉 중인 것으로 안다. NHN도 그 중 하나일 뿐이다. 국내배급과 관련해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며 말을 아꼈다.
NHN을 통한 <몬스터헌터 온라인>의 국내배급이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향후 진행될 현지화 작업 및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것도 현재로서는 아무 것도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게 NHN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로서는 NHN을 통해 <몬스터헌터 온라인>이 국내배급될 경우 게임포탈 ‘한게임’을 통해 제공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이와 관련해 NHN재팬 천양현 대표는 지난해 9월 "일본 유수의 게임업체와 퍼블리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몬스터헌터 온라인>은 <몬스터헌터> 시리즈 6번째 작품으로 이전 시리즈 작품들과 달리 온라인게임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 이 게임은
또 레벨제를 도입하지 않고 여러 가지 무기와 방어구를 통해 캐릭터를 강화시켜나가는 독특한 캐릭터 성장시스템 등 <몬스터헌터> 시리즈 만의 게임시스템도 일부 개선, 적용된다.
<몬스터헌터 온라인>의 일본서비스는 2006년 10월 캡콤과 드왕고가 공동으로 만든 종합커뮤니케이션 포탈사이트 ‘다레또(//www.daletto.com/pc)’를 통해 제공된다. 최종 클로즈베타테스트는 오는 5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정식서비스는 6월 14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은 어떤게임? <몬스터헌터 온라인>은 <몬스터헌터> 시리즈 6번째 작품으로 이전 시리즈 작품들과 달리 온라인게임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 이 게임은 2006년 2월 16일발매된 PS2용 타이틀 <몬스터헌터 2 DOS>에서 선보였던 세계관과 게임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쉽게 말해 여러 형태의 용을 사냥하게 되는 기본설정은 물론 최대 4명으로 이뤄지는 파티구성,다양한 무기, 방어구, 함정 등의 활용, 퀘스트 의뢰, 자원채집, 탐색 등 기존 시리즈에 등장했던 요소가 그대로 도입된다. 레벨제를 도입하지 않고 여러 가지 무기와 방어구를 통해 캐릭터를 강화시켜나가는 독특한 캐릭터 성장시스템도 건재하다. 이 외에도 토벌한 몬스터로 바베큐를 즐기고 이를 통해 플레이어 캐릭터의 스테미너를 유지하는 등 <몬스터헌터> 시리즈 만의 게임시스템도 일부 개선, 적용된다. <몬스터헌터 온라인>은 PC용 온라인게임으로 개발되는 만큼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각종 의뢰 퀘스트를 해결하며 베이스캠프를 발전시켜 나가는 싱글 플레이 모드 외에 멀티 플레이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멀티 플레이 모드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게임로비가 제공된다는 것. 이 로비는 서버별 독립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입구’, ‘자유구’, ‘구인구’ 등 총 3개 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게임로비 외에도 이 게임은 길드시스템의 일종인 ‘수렵단’ 시스템을 비롯해 정해진 기간 내에 이뤄진 사냥결과를 바탕으로 랭킹을 겨루는 ‘공식수렵대회’, 사냥준비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마이하우스’ 등 온라인게임만의 새로운 요소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