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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50:50:50의 삼파전! 시즌제 MMORPG 울프나이츠

캐릭터 생성, 직업 전투, 필드 플레이 소개. 연내 알파테스트

정우철(음마교주) 2013-11-15 05:18:24

디스이즈게임은 IMC게임즈(대표 김학규)에서 개발 중인 시즌제 MMORPG <울프나이츠>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캐릭터 생성부터 직업별 전투와 보스전 등 전반적인 플레이가 담긴 영상을 보자.

 

※ 개발 중인 버전의 영상으로, 향후 내용이 바뀔 수 있습니다.



 

<울프나이츠>는 ‘2시간 동안 즐기는 전쟁 MMORPG라는 콘셉트로 개발 중이다. MMORPG와 AOS 장르의 장점을 섞고, 단점을 보완하는 시즌제 MMORPG가 개발 목표다.

 

 

 

MMORPG + AOS = <울프나이츠>


<울프나이츠>는 MMORPG에서 많은 인원이 즐기는 큰 스케일과 끈끈한 커뮤니티를 유지하되, 부담스러운 플레이 시간, 과도한 현금거래, 선행유저와의 격차 등 진입장벽을 높이는 요소를 덜어내려는 시도다.

 

일반적인 MMORPG와 비교하면 많은 유저가 동시에 플레이하고, 캐릭터 성장과 아이템 획득, 영속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플레이 시간이 짧고, 신규·복귀 유저의 진입장벽이 낮으며, 오토(자동사냥) 및 작업장과 경쟁할 필요가 없다는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인 AOS게임과 비교하면 캐릭터의 성장과 아이템의 초기화, 부담없는 플레이 시간, 승리와 패배의 결과가 명확하다는 유사점은 있지만대규모 인원의 협동과 경쟁, 개인 역량의 의존도가 높지 않아 실력에 의한 진입장벽이 낮다는 차이점이 있다.

 

※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시즌제 MMORPG?


이미 김학규 대표가 표방했던 것처럼 <울프나이츠>는 한 게임이 끝나면 캐릭터의 레벨과 아이템이 초기화되고, 계정의 전적과 계정에 귀속된 아이템은 유지되는 시즌제 MMORPG. 시즌제를 선택한 이유는 비영속적인 시스템이 주는 특징을 가져가기 위함이다. 시즌제의 구성은 아래 그림을 보면 이해가 빠르다.

 


 

<울프나이츠>에서 유저는 열차 시간표처럼 정해진 일정에 따라 마련된 시즌을 골라서 참가하면 된다. 이 때 원하는 시즌을 미리 예약해 두는 것도 가능하며, 참가할 때 진영이 자동으로 분배돼 진영 간 유저 수의 균형을 맞춘다.

 


 

길드를 통한 단체 입장도 가능하며, 진영당 50명씩 총 150명이 하나의 시즌에 참가할 수 있다. 캐릭터는 다섯 가지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고, 얼굴과 헤어스타일, 목소리를 선택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면 된다.

 



 

<울프나이츠>의 플레이 방식은?


<울프나이츠>는 기본적으로 세 진영의 경쟁하는 삼파전이다. 필드에서는 각 진영 캐릭터의 성장 구간이 있고, 장비 제작과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아군과의 협동과 경쟁이 발생하고, 레이드와 안티레이드, 진영 구분이 없는 던전을 탐험하게 된다.

 



 

세 진영이 서로 다른 지점에서 시작해 성장한 다음, 중앙의 최종 전장에서 격돌한다.

필드에는 아이템을 제작하는 등 성장 구간이 존재한다.

마지막 전장에서의 전면전은 모든 진영 간의 PvP가 일어나는 하이라이트 구간이다. 최종 보스 경쟁 레이드를 통해 ‘왕가의 인장 쟁탈전을 벌여 승리 진영을 가린다. 이렇게 하나의 시즌이 마무리된다.

 

사냥터에서 레벨을 올리고 아이템을 얻는 등 캐릭터를 키울 수 있다.

보스 레이드를 통해 최종 전장에서의 알 수 없는 승부도 진행. 진영 간 경쟁은 기본이다.

‘왕가의 인장’ 쟁탈전이 벌어지는 마지막 전장.


시즌이 끝난 이후 받게 되는 보상으로는 ‘무훈점수’가 있다무훈점수는 플레이 내용과 여러 순위를 종합해 개인마다 다르게 상대적으로 지급되고, 해당 시즌에서 이긴 진영 유저들은 추가적인 무훈점수를 받는다. 이외에도 다음 시즌에도 이어서(1회 한정) 사용할 수 있는 장비와 소비 아이템, 랭킹 및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칭호를 얻는다.

 

시즌과 시즌 사이의 오프시즌 때는 무훈점수를 사용해 새로운 직업을 활성화하고, 캐릭터 슬롯을 확장하는 등 정비에 나설 수 있다. 이와 함께 무훈점수로 상점에서 캐릭터 스킨, 룬, 소모성 아이템을 구매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게 된다.

 

오프시즌 때는 벌어 놓은 무훈점수를 사용해 개인 정비를 하게 된다.

IMC게임즈는 오프시즌에도 유저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모바일 연동을 계획하고 있다. 전용 앱을 통한 오프시즌 관리를 PC와 동일한 환경에서 할 수 있고, 신규 캐릭터 및 아이템 출시, 커뮤니티 메시지, 예약해 놓은 다음 시즌 알림 등을 모바일 기기로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울프나이츠>는 올해 안에 알파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