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거울전쟁> 시리즈의 최신작 <거울전쟁 모바일>의 영상을 공개한다. 지스타 2013 B2B관에서 촬영한 <거울전쟁 모바일> 프로토타입의 플레이 영상이다.
* 현재 개발 중인 버전으로, 향후 내용이 바뀔 수 있습니다.
퍼즐보다 전략을 중시하는 모바일 RPG
<거울전쟁 모바일>은 2005년 게임폰 지팡(GPANG)으로 나왔던 SRPG <거울전쟁-롤과 앤의 모험> 이후 8년 만에 모바일 플랫폼으로 나오는 <거울전쟁> 시리즈다. 스마트폰으로 돌아온 <거울전쟁 모바일>은 ‘퍼즐 전략 RPG’를 표방한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자동진행이며, 변수는 캐릭터의 스킬이다. <거울전쟁 모바일>의 각 캐릭터는 하나의 스킬을 갖고 전투에 나설 수 있는데,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려면 해당 속성에 맞는 퍼즐을 맞춰 스킬 게이지를 모아야 한다.
<거울전쟁 모바일>은 다른 퍼즐 RPG보다 퍼즐의 비중이 낮은 편이다. 오히려 어떤 캐릭터와 스킬을 조합해 데려가고, 언제 어떤 스킬을 쓰는가와 같은 전략적인 면이 강조된다.
수집이 아니라 육성에 초점을 맞춘 진행
<거울전쟁 모바일>은 ‘캐릭터 육성과 성장’ 그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시점에서 뽑기로 얻을 수 있는 캐릭터는 기획돼 있지 않다. 유저는 순수하게 전투를 통해 캐릭터를 키우고 전직시킨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거울전쟁> 시리즈의 3대 세력인 ‘해방부대’, ‘흑마술파’, ‘악령군’의 직업을 모티브로 한다. 각 캐릭터는 ‘전사’, ‘정령사’, ‘궁수’, ‘성령사’와 같은 기본직업으로 시작해 스킬트리를 타며 자신의 개성을 강화하고, 상위 직업으로 승급한다. 직업마다 배울 수 있는 스킬이 다르기 때문에 유저는 자신의 플레이 성향이나 공략할 던전의 특성에 걸맞게 캐릭터를 육성해야 한다.
이외에도 실시간 PvP, 플레이할 때마다 변화하는 던전 구성 등의 특징이 있다.
<거울전쟁 모바일>은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 ‘엠트릭스’에서 만들고 있으며, <거울전쟁> IP를 가진 엘엔케이로직코리아에서 국내 서비스를 담당한다. 출시일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