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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초기화 없이 쭉! 최강의 군단 12월 10일 라이브

의견을 바로 개발에 반영하는 ‘LBT(라이브 베타 테스트)’ 진행

안정빈(한낮) 2013-11-18 15:41:34
김윤종 사단의 신작 <최강의 군단>이 본격적인 테스트에 나선다. 상용화까지 초기화 없이 개발과 테스트를 동시에 이어가는 ‘라이브 베타테스트’다. 먼저 테스트 소식과 함께 공개된 영상부터 보자.

12월 10일, ‘초기화 없는’ 라이브 베타 시작


에이스톰(대표 김윤종)은 18일 <최강의 군단> 공식 홈페이지의 통해 다음 달 라이브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 알렸다. 라이브 베타테스트는 12월 10일 시작되며 모든 테스터에게는 친구 1명을 초대할 수 있는 초대코드가 제공된다.

 

라이브 베타는 개발과 점검을 동시에 이어가는 방식의 테스트다. 테스트 기간 동안 피드백을 모았다가 일괄 수정하는 기존의 테스트 방식과 달리, 라이브 베타에서는 개발팀에서 유저들의 피드백을 게임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매일매일 테스터가 점검하게 된다. 테스트 참가자들의 캐릭터 정보는 상용화까지 계속 이어진다.

상용화 시기 역시 라이브 베타의 반응에 따라 정해진다. 에이스톰 관계자는 “재미있는 게임 개발을 우선으로 했고, 베타테스트 도중에도 업데이트할 콘텐츠가 많은 만큼 이후의 모든 일정은 철저하게 유저 반응에 맞춰서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매주 유저 의견 10개 선정해 개발에 반영


실시간 유저 의견 반영을 위한 ‘바벨’ 시스템도 도입된다. 매주 제안과 토론을 거친 유저 의견 중 10개가 선정되며, 유저는 자신이 제안한 의견이 개발과정에 반영되는 단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유저 의견은 내부적인 상의 단계를 거쳐 개발순위를 정하는 개발 대기, 의견을 실제 게임에 적용하기 위한 설정 및 기획, 게임 내의 표시를 만들기 위한 UI 및 디자인, 프로그래머가 실제로 게임에 의견을 적용하는 게임 적용, 전문적인 점검을 거치는 QA, 업데이트 일정을 기다리는 반영 대기 등의 과정을 거친다.

의견을 제안한 유저에게는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에이스톰 관계자는 “공식 카페와 커뮤니티를 만들 때부터 유저들의 의견을 가장 많이 반영하기로 결정했고, 유저들에게 가장 먼저 소식을 알려주기로 결정했다. 이번 라이브 베타테스트 역시 유저들의 의견을 가장 많이 반영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며 라이브 베타의 취지를 밝혔다.




키보드 모드 도입, 스토리텔링 강화 등 콘텐츠 보강


<최강의 군단>은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등을 개발한 김윤종 대표의 신작으로 빠른 레벨업을 이용한 다수의 캐릭터 육성과 마우스 중심의 직관적인 조작 등을 내세우고 있다. 팽이, 물총, 맨홀뚜껑 등 독특한 무기를 이용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위치에 기반해 스킬이 달라지는 연계액션도 특징이다.

지난 6월에 진행한 첫 테스트에서는 총 10개 캐릭터를 이용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라이브 베타테스트에서는 키보드 모드의 도입, 스토리 미션 등을 추가하는 스토리텔링 강화, 전직을 통한 스킬 다양화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캐릭터나 테마, 아이템 등의 콘텐츠 볼륨도 지난 테스트를 넘어섰다. 에이스톰에서는 <최강의 군단>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자신이 키운 캐릭터 군단을 이용한 PvP 등의 콘텐츠도 기획 중이다.

에이스톰은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8일까지 <최강의 군단> 공식 홈페이지(//www.herowarz.com/)에서 라이브 베타테스트 추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1차 CBT 참가자는 자동으로 라이브 베타에 참가할 수 있다.








공식 커뮤니티(//cafe.naver.com/herowarz)에 올라온 <최강의 군단> 원화 중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