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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네오위즈,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 적극 돕겠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네오플라이, 중국 현지 지원까지 확대

김진수(달식) 2013-11-28 18:13:52
네오위즈게임즈가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현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28일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열린 ‘네오위즈 오픈 컨퍼런스’에서 네오위즈 차이나 신동원 지사장은 스타트업 업체가 중국에 진출할 경우 사무실과 비즈니스, 현지 스탭 등을 지원하는 네오플레이 차이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차이나 신동원 지사장.

네오플라이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모바일 게임이나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이 지원하면, 사무공간 및 식사는 물론 기업 성장에 따라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 중심으로 진행되는 네오플라이는 네오위즈 차이나를 통해 중국으로까지 확대된다. 이는 중국 모바일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중요성이 부각됐고, 이에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함이다.




네오플라이 차이나는 네오위즈 차이나의 사무실을 중심으로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현지 자문단 및 상해 지방정부 세금감면 혜택 등을 지원하고, 법인 설립 및 법률 지원을 통해 개발사의 위험요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제공한다.

더불어 현지 벤처캐피탈이나 퍼블리셔와를 연결하는 역할도 맡는다. 필요하다면 한국 본사의 투자도 고려하고, 현지에서 자리를 잡는 데 필요한 인력 알선 등도 돕는다.

네오플라이 차이나 계획을 공개한 네오위즈차이나 신동원 지사장은 “좋은 아이템과 콘텐츠, 기술이 있다면 얼마든지 도움을 줄 계획이다. 네오위즈와 스타트업 기업이 함께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려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