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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체험영상) 마인크래프트와 FPS의 만남, 브릭포스

12월 1일까지 테스트 진행, 신청 필요없어 누구나 참여 가능

석모도 2013-11-28 21:37:32
28일 이엑스이게임즈가 만들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PC온라인게임 <브릭포스>의 테스트가 시작됐다. 이 게임은 유저가 블록으로 직접 만든 맵에서 다른 유저들과 대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플레이 영상으로 살펴보자.

<브릭포스> CBT 플레이 영상

<브릭포스>는 <마인크래프트>와 FPS를 합친 듯한 독특한 게임 구조를 갖고 있다. 유저는 <마인크래프트>처럼 직접 맵을 만든 후, 그 안에서 FPS 방식으로 싸우게 된다. 맵을 만드는 방식은 간단하다. 마우스로 3D 도트처럼 블록을 하나씩 쌓아 나가면 된다.

<브릭포스> 맵 제작 영상

캐릭터와 맵 디자인도 <마인크래프트>의 느낌을 살렸다. 캐릭터는 커다란 도트가 눈에 보이는 2등신으로 구현됐으며, 맵을 만들 때 쓰는 블록 역시 사각형 픽셀 덩어리처럼 표현돼 있다.

유저가 직접 맵을 만드는 것이 특징인 만큼 맵에 구멍을 뚫어 상대방을 떨어뜨리는 ‘번지, 플레이에 앞서 맵을 편집해 마음대로 지형을 바꾼 후 싸우는 배틀브릭’ 등 독특한 콘셉트의 모드가 제공된다.

<브릭포스>에서 유저는 자신이 만든 맵을 서버에 등록해 다른 사람이 즐기게 할 수 있으며, 반대로 다른 유저가 만든 여러 가지 맵을 내려받아 플레이할 수도 있다. 직접 즐긴 후 유저는 해당 맵을 평가하게 되며, 평가가 좋은 맵은 랭킹에 따라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한다. 또, 게임머니를 받고 맵을 팔 수도 있다.

오픈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따로 신청할 필요없이 공식 홈페이지(//bf.netmarble.net)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는 28일과 29일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30일과 12월 1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