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콘솔 Xbox One 알리기에 나섰다.
5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2월 9일 Xbox One 미디어 체험행사를 연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와 판매업자들에게 Xbox One의 기능을 알리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One 타이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콘솔의 성능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체험에 쓰일 타이틀은 크라이텍이 개발한 액션게임 <라이즈: 선 오브 로마>, 좀비액션게임 <데드 라이징 3>, Xbox One 전용 격투게임 <킬러 인스팅트>, 레이싱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 5>다. 이와 함께 본사의 Xbox One 담당자를 초청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Xbox One은 Xbox360의 뒤를 잇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콘솔이다. 1.75GHz 8코어 CPU, 853MHz AMD 라데온 GPU,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갖춰 기존 콘솔보다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Xbox One 본체, 향상된 동작 감지 기술을 적용한 키넥트, 진동 기능과 조작감을 개선한 전용 컨트롤러로 구성돼 있다.
Xbox One은 지난 11월 22일 미국, 독일, 멕시코 등 13개 국가에서 499 달러(약 55만 원)의 가격으로 발매됐다. 국내에는 내년에 나올 예정이며, 출시일 및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5일 국내 미디어에 보낸 초대장 이미지.
9일 Xbox One 체험용 타이틀로 쓰일 <라이즈: 선 오브 로마>.
좀비액션게임 <데드 라이징 3>.
레이싱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 5>.
Xbox One 전용 격투게임 <킬러 인스팅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