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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새 캐릭터는 여자 격투가? 마영전 시즌2 완결

‘에피소드4: 불신자들의 낙원’, 12월 12일 본 서버 적용 예정

안정빈(한낮) 2013-12-06 14:06:49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2가 에피소드4: 불신자들의 낙원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시즌2 스토리를 끝마치는 4개의 레이드 전투는 물론 죽음의 신과의 최종 전투와 신규 캐릭터의 추가도 예정돼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영상부터 보자.

 
넥슨은 지난 5일 <마비노기 영웅전>의 테스트 서버에 ‘시즌2 에피소드4: 불신자들의 낙원’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불신자들의 낙원은 시즌2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시즌2의 마을인 모르반이 파괴되고 ‘안누빈이 새로운 전투 지역으로 등장한다. 안누빈은 켈트 신화에서 ‘저승’을 뜻하는 단어다.

안누빈에서는 총 4차례의 전투가 이어지며 그동안 스토리에서만 등장하던 ‘율케스와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신인 크로우 크루아흐가 적으로 등장한다. 갈고리로 돌진하는 적을 끌어당겨 방향을 바꾸거나 쏟아지는 광역공격을 몇 분 동안 견뎌내야 하는 등 기존의 <마비노기 영웅전>에 없었던 패턴도 구현됐다.

이외에도 겨울 시즌에 맞춰 기존 캐릭터가 순차적으로 개편되며, 시즌1 에피소드도 반복구간이 삭제되고 전투가 줄어드는 등 캐릭터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신규 캐릭터가 나온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신규 캐릭터 ‘린(Lynn)’은 양 갈래 머리를 한 소녀다. 유저들은 과거 <마비노기 영웅전> 개발팀에서 여성 무술가의 모션캡처를 진행했던 사실을 토대로 ‘린’을 동양풍의 격투가 콘셉트로 예상하고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에피소드4: 불신자들의 낙원은 테스트 서버에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12월 12일 본 서버에 추가될 예정이다. 아래는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된 스크린샷과 일러스트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신규 캐릭터 ‘린’
의 티저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