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죄인’(이재명, 김창원, 김현도)이 F1결투천왕대회 팀전 4강으로 가는 마지막 탑승권을 획득했다.
대역죄인은 6일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 3회 던전앤파이터 F1결투천왕대회’ 팀전 B조 예선에서 ‘제닉스 스톰 X’와 중국 팀 ‘CHERRY’를 가볍게 압도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팀전 예선은 한 조에 속한 3개의 팀이 풀리그 경기를 펼친 다음,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팀이 본선(4강)에 진출하는 규칙으로 진행됐다.(경기당 1점, 세트 승리팀은 세트당 추가로 1점 더 획득)
대역죄인은 첫 상대로 만난 중국 CHERRY 팀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가볍게 압도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특히 김창원(토네이도)과 김현도(스트라이커)는 2세트와 3세트에서 단 한 번의 패배도 허락하지 않으며 4승을 합작해냈다.
이어진 CHERRY와 제닉스 스톰 X의 경기는 CHERRY의 승리로 끝났다. CHERRY는 전 경기에서 압도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전력을 재정비해 1세트에서 제닉스 스톰 X에 역전승을 거뒀고, 2세트에서는 1:2로 역전패했지만, 3세트에서 오기(벨라트릭스)와 왕몽적(인다라천)의 활약으로 다시 이겼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CHERRY는 확보한 승점이 8점으로, 9점의 대역죄인에 비해 1점이 부족했기 때문에 4강 탈락이 확정됐다.
제닉스 스톰 X의 입장에서는 마지막 경기인 대역죄인과의 승부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확보하면 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 하지만, 대역죄인은 김창원(토네이도)과 이제명(데스페라도)이 각각 김형준(갓핸드)과 안성호(안다라천)를 꺾으며 1세트를 가져가 제닉스 스톰 X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대역죄인은 이제명(데스페라도)이 2세트 3라운드에서 최재형(아크메이지)을 상대로 다양한 콤보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승리,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대역죄인은 7일 열리는 제 3회 던전앤파이터 F1결투천왕대회 팀전 본선 4강에 올라 시드를 통해 진출을 확정한 제닉스 테소로와 중국의 1팀, 그리고 먼저 진행된 A조 승리팀인 악마군단장과 함께 ‘결투천왕’의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되었다.
◈ [F1 던전앤파이터 결투천왕대회]
▶ B조
● 1경기 대역죄인(승점9) 3 vs 0 CHERRY(승점1)
1세트 1라운드: 이재명/데스페라도
승 VS 패 왕몽적/인다라천
1세트 2라운드: 김현도/스트라이커 패 VS 승 오기/벨라트릭스
1세트 3라운드: 김창원/토네이도
승 VS 패 구양예화/실버문
2세트 1라운드: 김현도/스트라이커
승 VS 패 구양예화/실버문 패
2세트 2라운드: 김창원/토네이도
승 VS 패 왕몽적/인다라천
3세트 1라운드: 김창원/토네이도
승 VS 패 오기/벨라트릭스
3세트 2라운드: 김현도/스트라이커
승 VS 패 왕몽적/인다라천
● 2경기 CHERRY(승점7) 2 vs 1 제닉스 스톰 X(승점4)
1세트 1라운드: 오기/벨라트릭스 패 VS 승 최재형/아크메이지
1세트 2라운드: 왕몽적/인다라천
승 VS 패 안성호/인다라천
1세트 3라운드: 구양예화/실버문 승 VS 패 김형준/갓핸드
2세트 1라운드: 구양예화/실버문 승 VS 패 최재형/아크메이지
2세트 2라운드: 왕몽적/인다라천 패 VS 승 안성호/인다라천
2세트 3라운드: 오기/벨라트릭스 패 VS 승 김형준/갓핸드
3세트 1라운드: 오기/벨라트릭스
승 VS 패 최재형/아크메이지
3세트 2라운드: 왕몽적/인다라천
VS 안성호/인다라천
● 3경기 대역죄인(승점9) 3 vs 0 제닉스 스톰 X(승점2)
1세트 1라운드: 김창원/토네이도
승 VS 김형준/갓핸드
1세트 2라운드: 이제명/데스페라도
승 VS 안성호/인다라천
2세트 1라운드: 김현도/스트라이커
승 VS 패 안성호/인다라천
2세트 2라운드: 김창원/토네이도 패 VS 승 김형준/갓핸드
2세트 3라운드: 이제명/데스페라도
승 VS 패 최재형/아크메이지
3세트 1라운드: 김현도/스트라이커 패 VS 승 김형준/갓핸드
3세트 2라운드: 김창원/토네이도
승 VS 패 안성호/인다라천
3세트 3라운드: 이제명/데스페라도 승 VS 패 최재형/아크메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