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가 국내 발매(12월 17일)를 앞둔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 체험행사를 열었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롯데시네마에서 시작된 행사 현장에서는 PS4와 함께 나오는 <킬존: 섀도우폴> <드라이브클럽> <낵> <어쌔신 크리드 4> 등을 즐길 수 있었다. 이외에도 PS3용 <그란 투리스모 6> 전용 체험대, 소니의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HMZ-T2로 즐길 수 있는 <아키바스 트립 2>, PS Vita용 <테어웨이> 등 다양한 플랫폼과 타이틀이 공개됐다.
PS4용 타이틀을 즐긴 유저들은 스탬프를 모아 응모권을 작성할 수 있다. SCEK는 응모권을 낸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총 2명에게 PS4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당첨자는 PS4 정식 발매일인 17일 이후 공개된다.
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는 “한국의 유저들에게 PS4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오는 17일 본격적으로 PS4를 국내에 출시하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
이번 행사는 유저 체험이 중심이기 때문에 상영관을 빌렸던 <라이트닝 리턴즈 파이널 판타지 13> 행사와 달리 광장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PS4 체험을 기다리고 있는 유저들.
연인이나 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현장에서 PS4용 게임을 체험할 때마다 스탬프를 하나씩 찍을 수 있다. 스탬프를 모두 모은 유저는 PS4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PS4 국내 출시일인 17일 이후에 실시한다.
PS4용 게임 외에도 PS3, PS Vita용 게임들도 함께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