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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막말 논란’에 휩싸인 NSL 리포터 변서은, 자필 사과

페이스북 탈퇴, 트위터 계정 삭제, 자필로 쓴 사과문 게재

송예원(꼼신) 2013-12-18 21:38:42


 

막말 논란에 휩싸인 <도타 2> 리그 리포터 변서은이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도타 2>로 진행되는 NSL의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변서은은 18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철도 민영화에 대해 어이없는 소리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과정에서 현직 대통령을 염두에 둔 듯한 막말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변서은은 페이스북에 민영화해도 지하철 똑같으니 타라고? 어이없는 소리. ‘ 대통령인데 너네 집  팔거야라는 것과 같은 거야라는 글을 작성하며 철도 민영화를 반대했다. 문제는 뒤에 이어진 발언이었다. 그녀는 국민으로 만든 팔아. 그렇게 팔고 싶으면 걍 언니 돈으로 만들어서 팔아.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아.라는 글을 작성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변서은은 페이스북을 탈퇴하고 트위터에 주위 친구들 보라고 글인데 생각보다 많이 퍼져나갔네요. 생각이 짧았고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거기에 대해 질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꽤나 과격하고 잘못되고 있습니다저와 별다른 방법이 아닌 같네요. 조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사과문을 올렸다.

 

그래도 비난이 줄지 않자 변서은은 페이스북 탈퇴에 이어 트위터 계정까지 삭제하고 미투데이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번이고 번이고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는 하나의 말과 행동에 신중을 가하는 현명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밝혔다.

 

변서은은 현재 진행 중인 NSL 시즌2에서 선수들을 인터뷰하는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논란이 일어나기 전날인 17일에도 경기장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