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한국e스포츠협회, 스포티비 게임즈가 삼자협약을 맺고 아마추어 및 프로 e스포츠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넥슨은 28일 서울 서초구 W타워에서 새로운 경기장 ‘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이하 넥슨 아레나)의 개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과 스포티비 게임즈 이재명 대표가 참석해 넥슨 김태환 부사장과 함께 삼자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아마추어 및 프로 e스포츠 리그 육성을 위해 삼자가 협력한다는 내용이었다. 넥슨 아레나에서는 넥슨의 게임만이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2>로 진행되는 프로리그 2014 시즌도 열린다. 넥슨은 아레나를 일반일들의 자체 리그나 정기모임, 랜파티 등을 위해서도 무료로 대관하겠다며, 열린 경기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왼쪽부터 이재명 대표, 전병헌 회장, 김태환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