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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홈월드와 영지경영 게임의 만남? 유니버스 러시

‘홈월드’와 ‘오게임’에서 영감 받은 모바일 MMO 전략게임

김승현(다미롱) 2014-01-06 14:01:44
SF 전략시뮬레이션게임 <홈월드>에서 영감을 받은 모바일 전략게임이 소셜 펀딩을 시작했다. 유니티 3D로 개발 중인 모바일 MMO 전략게임 <유니버스 러시>의 트레일러를 보자.



<유니버스 러시>는 러시아의 게임 개발사 ‘러시랩’이 개발 중인 모바일 MMO 전략게임이다. 이 게임은 SF 전략시뮬레이션 <홈월드>와 SF 영지경영 시뮬레이션 <오게임>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래픽은 <홈월드>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3D로 구현됐고, 몇몇 유닛의 디자인 또한 <홈월드>의 그것을 닮았다.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오게임>이나 <부족전쟁>과 같은 영지경영 게임과 유사하다. 유저는 우주함대의 지휘관이 되어 자신의 콜로니를 확장하고, 생산된 구조물과 병력을 이용해 다른 유저를 공략하며 자기 함대의 영토를 넓혀야 한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인공지능(AI) 전투를 지원하지만, 유저가 원한다면 전투에 개입해 보다 전략적인 움직임을 명령할 수도 있다.



<유니버스 러시>는 수십, 수백 개의 항성계가 존재하는 우주에서 진행된다. 다수의 유저가 함께 게임을 즐기는 만큼 행성의 광물 매장량과 은하계 자금의 흐름 등 다양한 경제적 요인이 실시간으로 변화한다. 유저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다른 유저와 협력하거나 갈등하며 우주의 패권을 장악해야 한다.

<유니버스 러시>는 현재 게임의 완성을 위해 해외 소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모금이 진행 중이다. 러시랩의 주요 목표는 다양한 진영의 완성, PC와 MAC으로 같이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 지원, 러시랩은 유저들의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기술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유니버스 러시>의 킥스타터 모금(☞ 바로가기)은 2월 2일까지 진행되며, 구체적인 출시 계획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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