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CJ E&M 넷마블에서 준비 중인 MMORPG <엘로아>와 웹게임 <루나리아> <결전삼국>이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또한 <트로피코 4>의 모든 시리즈를 하나로 묶은 <트로피코 얼티밋 콜렉터즈 에디션>이 한글판으로 출시합니다. 이와 함께 라이엇게임즈가 그동안 진행해온 문화재 반환 사업의 경과를 발표하는 간담회와 1주년을 맞은 <아키에이지>의 기자간담회도 준비돼 있습니다. /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기자
CJ E&M 넷마블은 8일부터 11일까지 엔픽소프트에서 개발한 MMORPG <엘로아>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이 게임은 간단한 조작과 화려한 액션을 강조한 쿼터뷰 방식으로 상황에 맞춰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검을 사용하는 혈기사는 상대의 공격을 방패로 막아 아군을 보호하는 ‘수호’와 두 개의 검으로 적에게 빠르고 강한 공격을 가하는 '검투' 그리고 거대한 양손검으로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파괴’를 자유롭게 바꿔가며 플레이할 수 있죠.
그리고 자신이 기존에 키운 캐릭터를 임대할 수 있는 스폰 시스템도 <엘로아>의 특징인데요. 이번 테스트에서는 선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와이제이네트워크는 웹게임 <루나리아>의 비공개 테스트를 1월 6일부터 실시합니다. 이 게임은 중국, 북미, 대만, 프랑스 등 여러 국가에서 서비스 중인 2D 횡스크롤 웹게임입니다. 파스텔 느낌의 부드러운 색채와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강조한 게임으로 예지의 신이 내린 계약서 조각을 찾기 위해 루나리아 대륙 곳곳을 탐험하는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삼국지연의를 배경으로 한 웹 MMORPG <결전삼국>이 7일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엔틱게임월드에서 서비스하는 이 게임은 삼국지의 유명 무장을 기용하고 역사적인 전투에 참가하며 자신의 부대를 최강의 군단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30 vs 30 규모의 국가전과 3명이 팀을 이뤄 퍼즐을 풀며 경쟁하는 팔괘전장 등 다양한 PVP 시스템을 선보입니다.
출시일 | 하드웨어 기종 | 기종 | 내용 | 예약판매 |
1월 9일 | 트로피코 얼티밋 콜렉터즈 에디션 | PC | 유저가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경영하는 시뮬레이션 | 포트로얄3 골드 에디션 |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칼립소 미디어의 <트로피코 얼티밋 콜렉터즈 에디션>의 한글판을 9일 정식 출시합니다. 중남미 카리브 해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 트로피코를 운영하는 경영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대통령이 된 유저는 독재를 하며 비자금을 조성할 수도 있고, 반대로 국민과 함께하는 자유로운 국가를 만드는 등 선택에 따라 원하는대로 국가를 바꿔나갈 수 있죠.
<트로피코 4>에서는 중국, 유럽연합 등 외교를 진행할 새로운 초강대국이 등장하고 화산, 해일 등 자연재해가 추가되고 자신을 지원해줄 장관을 임명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가 추가됐습니다.
행사이름 | 라이엇게임즈 문화재 반환 발표 |
일정 | 1월 7일 |
내용 | 문화재 반환 사업 내용 및 지금까지의 상황 공개 |
<리그 오브 레전드>를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가 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해 7월 문화재청에서 진행 중인 ‘해외 반출 문화재 반환 사업’에 기부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형 스킨 ‘신바람 탈 샤코’의 6개월 치 판매 수익과 기부금을 합쳐 6억 원에 달했죠.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진행한 문화재 반환 사업의 경과 내용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이날 라이엇게임즈가 문화재 반환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을 공개한다면 외국계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해외 반출 문화재 반환에 성공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행사이름 | 아키에이지 1.0 업데이트 간담회 |
일정 | 1월 8일 |
내용 | 서비스 개편 방향과 함께 최고 레벨 확장 및 신규 기술 공개 |
엑스엘게임즈는 1월 8일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엑스엘게임즈 본사에서 <아키에이지> 1주년 기념 ‘1.0 업데이트 에아나드’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키에이지>의 서비스 개편 방향과 함께 최고레벨 확장 및 신규 기술 등 신규 콘텐츠와 관련된 내용을 소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