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제작되고 있는 <니드 포 스피드>의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촬영 상황을 담은 인트로 영상을 먼저 확인하자.
지난 10일(현지시각 기준) 드림웍스픽쳐는 영화 <니드 포 스피드>의 인트로 영상을 공개했다. 인트로 영상에는 감독 스캇 워프, 주연 아론 폴을 비롯한 배우들이 소개하는 <니드 포 스피드>의 줄거리와 촬영 상황이 담겨 있다.
영화 <니드 포 스피드>는 레이싱 게임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촬영하고 있다. 원작은 1994년부터 시리즈 발매를 시작해 통산 1억 4천만여 개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주로 경찰차와 레이서와의 추격전, 다른 차량을 밀어내고 파괴하기까지 하는 거친 레이스를 강조했다.
영화는 자동차 정비공이자 스트리트 레이서 '토비'가 북미 대륙 횡단 레이스에 참여한다는 줄거리를 다룬다. 토비는 자신의 숙적에게 복수할 목적으로 레이스에 참여했다. 숙적이 씌운 누명 때문에 감옥살이하고 연인을 잃은 탓이다.
인트로 영상에서는 원작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들도 확인할 수 있다. 경찰차와 레이서와의 추격전 끝에 경찰차가 뒤집어지는 장면, 경찰이 레이서를 저지하기 위해 철침을 도로 위에 설치하는 장면 등이다. <니드 포 스피드>는 북미 기준으로 3월 14일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니드 포 스피드> 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