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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체험영상) 크리티카의 여왕님 캐릭터 ‘요란’

‘요염’과 ‘유린’을 오가는 누님 캐릭터의 화려한 전투

안정빈(한낮) 2014-01-15 17:08:00

오는 23일 <크리티카>의 겨울 업데이트로 첫 신규 캐릭터 요란’이 등장한다. 이미 요란은 최근 소개된 영상을 통해 '누님 캐릭터'로의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단순히 외형뿐만 아니라. 게임 내에서도 사슬낫을 이용해 상대를 농락하는 첫 번째 전직 뇌쇄나찰을 비롯해 다양한 면모(?)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디스이즈게임은  <크리티카>의 신규 캐릭터 요란을 한 발 앞서 체험했다. 먼저 23일 추가되는 뇌쇄나찰의 플레이 영상부터 보자.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 기사에 사용된 영상은 테스트 서버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테스트 서버에서는 일부 이펙트가 깨지거나 지연현상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요란 스토리 영상



요란 뇌쇄나찰 플레이 영상 - 원옥의 대공동



염과 유린두 가지 태세를 오가는 여왕님의 전투

 

요란의 첫 번째 전직인 뇌쇄나찰은 태세변환을 이용해 싸우는 신규 직업이다. 뇌쇄나찰은 전환스킬(마우스 우클릭)을 통해 요염과 유린, 2개의 태세를 오갈 수 있으며 태세마다 스킬과 전투방식, 기본공격 등이 달라진다.

 


 

요염은 중거리 전투에 적합한 태세다. 요염 태세에서는 사슬낫을 길게 빼서 채찍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공격범위가 넓고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 쉽다. 쓰러진 적을 몇 번씩 내려치거나 사슬낫으로 여러 마리의 적을 낚아서 원하는 방향으로 던질 수도 있다.

 

다만 대부분의 스킬을 이동을 멈춘 채 사용해야 하고, 회피나 대시, 점프 거리도 짧아서 공격 중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중거리에서 채찍질 하듯 공격하는 요염 태세.

반면, 유린은 근접전에 특화된 태세다. 유린 태세에서는 사슬을 접고 일반 낫처럼 무기를 활용한다. 사정거리가 짧고 공격범위는 좁지만 공격속도가 빠르고 이동과 동시에 공격을 가하는 스킬이 많다. 예를 들어 판결은 ~ 처형이야!’ 스킬은 적의 등 뒤로 접근한 후 공격이 끝날 때까지 무적 상태를 유지한다.

 

개발사인 올앰은 요란을 마치 여왕님처럼 가운데 서서 채찍으로 주변의 몬스터들을 조련하다, 다가오는 적은 친히 혼내주는 느낌으로 콘셉트를 설정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유린 태세는 빠른 연속기 위주의 전투를 보여준다.


딜레이가 없는 태세전환! <크리티카>에서 가장 어려운 캐릭터

 

요란의 직업인 뇌쇄나찰은 <크리티카>에서 가장 현란한 전투를 보여준다. 뇌쇄나찰의 핵심인 태세전환은 딜레이가 없고, 점프 도중이나 연속기 중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 태세전환 자체도 하나의 공격이기 때문에 요염과 유린 스킬을 자유자재로 섞어가며 연속기를 구사할 수도 있다.

 

실제로 중거리에서 요염태세로 적을 끌어모은 후에 유린태세로 몰려 있는 적을 빠르게 처치하거나, 반대로 이동기술이 많은 유린태세로 빠르게 접근해 원거리 적을 제거한 후 요염태세의 넓은 사정거리와 범위를 이용해서 남아있는 적을 손쉽게 제압하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 영상에서도 두 가지 태세를 섞어서 근거리와 중거리를 오가며 콤보를 이어나가는 장면을 수차례 확인할 수 있다. 뇌쇄나찰의 스킬 숫자 역시 다른 직업에 비해 2~3개가량 많다.

 

요란 뇌쇄나찰 플레이 영상 - 리온 중앙 의사당



다만 캐릭터의 조작은 어려운 편이다. 태세에 따라 스킬은 물론 기본공격의 속도와 범위, 공격방식, 점프높이, 이동속도, 회피거리 등이 모두 달라지고, 태세전환이 워낙 빠른데다가 중간중간 방향을 지정해줘야 하는 스킬도 많다.

 

올앰은 태세 전환이나 연속기 등 뇌쇄나찰을 대전격투게임의 묘미를 살리는 캐릭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조작은 어렵지만 그만큼 시원한 연속기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요란의 첫 직업인 뇌쇄나찰은 23 <크리티카>의 겨울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되며 이후 다른 2개 직업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개의 직업 중 한 직업은 장거리 캐릭터로, 다른 한 직업은 초근거리 캐릭터로 개발 중이다.

 

<크리티카>의 겨울 업데이트와 관련된 다른 내용은 이후의 인터뷰 기사를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