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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갓오브워3와 타이탄폴 개발자의 합작! ‘투 더 데스’

횡스크롤 슈팅게임, 2월 9일까지 킥스타터에서 소셜펀딩 진행

아퀼리페르 2014-01-22 15:01:39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개발자와 <갓 오브 워 3> 콘셉트 디자인 디렉터가 힘을 합쳐 횡스크롤 슈팅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먼저 킥스타터에 등록된 <투 더 데스> 소개 영상을 보자.

 

 

[새 창에서 영상보기]


 

21일 인디 개발사 스캐리 모스트로와 섹션 스튜디오는 공동 개발 중인 <투 더 데스>를 해외 매체를 통해 소개했다. 두 개발사는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2 25일부터 소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개발자금을 모으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투 더 데스>는 두 주인공 중 한 명을 선택해 공중에 떠다니는 적을 처치해야 하는 횡스크롤 슈팅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날아오는 공격을 상하좌우로 피하면서 총과 근접무기로 적을 제압해야 한다. 게임을 수월하게 플레이하려면 적을 처치해서 얻은 아이템으로 주인공을 강화하는 시스템, 쓰러뜨린 적의 기술을 익혀서 활용하는 시스템, 적의 공격을 반사하는 액션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싱글플레이 모드와 횡스크롤 액션게임 <더블 드래곤>의 영향을 받은 2인 멀티플레이 모드가 준비돼 있다. 스캐리 모스트로는 “<더블 드래곤>에서 영감을 얻어 <투 더 데스>에 등장하는 두 주인공은 라이벌로 설정했다. 2인 멀티플레이 모드를 하는 사람은 서로 상대편 주인공을 처치하기 위해 싸우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투 더 데스>의 기획은 토드 앨더먼이, 프로그래밍은 프랭크 기글리오티가 담당하고 있다. 두 사람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타이탄폴>에 참여했던 개발자이며, 현재는 스캐리 모스트로의 설립자로 활동하고 있다.

 

<투 더 데스>의 콘셉트 아트는 세실 김이 맡았다. 섹션 스튜디오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인 세실 김은 과거 <갓 오브 워 3> 콘셉트 디자인 디렉터를 맡았던 인물이다.

 

스캐리 모스트로와 섹션 스튜디오는 오는 2 19일까지 40만 달러(약 4억2,700만 원)를 모아서 윈도우, MAC, 리눅스 버전을 개발하고, 다운로드 플랫폼 ‘스팀을 통해 <투 더 데스>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랭크 기글리오티와 토드 앨더먼. <콜 오브 듀티>와 <타이탄폴> 제작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콘셉트 아트를 맡은 세실 김. <갓 오브 워 3> 콘셉트 디자인 디렉터를 맡은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