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인터넷이 올해 하반기 삼파전 MMORPG <아제라>를 선보인다.
에스지인터넷은 22일 팀버게임즈와 판타지 MMORPG <아제라>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팀버게임즈는 과거 <드라고나 온라인>을 개발했던 이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개발사다.
<아제라>는 고대 문명이 멸망한 세계, 대재앙에서 살아남은 3개의 집단이 벌이는 전쟁을 다룬다. 유저는 아토르, 서리온, 베르카 3개 국가 중 한 곳에 속해 막대한 힘을 품은 자원인 ‘크리스탈’을 얻기 위해 다른 국가들과 경쟁하게 된다.
3개 국가가 벌이는 RvR을 주요 테마로 내세운 만큼, <아제라>의 핵심 콘텐츠는 국가전과 공성전이다. RvR 전투는 ‘마갑기’라는 병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유저가 국가 간 경쟁에서 어떤 성과를 보이느냐에 따라 국가의 각료나 국왕이 될 수도 있다.
삼파전 MMORPG <아제라>는 하복비전 엔진으로 개발 중이며, 올해 하반기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