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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유닛을 컨트롤하는 모바일 전략 시뮬, 배틀 크래프트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배틀 크래프트 프리뷰

김진수(달식) 2014-02-07 19:51:54
파티게임즈가 2월 중순에 론칭하게될 <배틀 크래프트>의 정보를 공개했다. <배틀 크래프트>는 중국 개발사 엘렉스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유닛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이라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먼저 <배틀 크래프트>의 기본적인 진행은 <클래시 오브 클랜즈>와 유사한 방식으로 흘러간다. 유저는 자신의 마을을 만들고, 공격과 수비를 위한 병력을 생산하게 된다.

유저는 다른 유저가 만든 마을을 공격해 자원을 빼앗아 올 수 있고, 수비할 때는 자신이 만든 마을을 기반으로 방어하게 된다. 따라서, 유저는 마을을 건설하며 자원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게끔 방어 타워를 적절한 위치에 건설하고, 방어용 유닛을 배치해야 한다.


<배틀 크래프트>의 기지 모습. 유저는 이렇게 자신의 기지를 만들고 방어해야 한다.

<배틀 크래프트>의 차별점은 공격 시 유닛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과 공격 시 병력이 살아남을 경우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배틀 크래프트>에서는 유저가 직접 탱크나 보병, 전투기 등의 병력을 이동시키거나 공격 목표를 지정해 줄 수 있다. 따라서 일부 보병 등이 미끼가 되어 방어 타워의 공격을 받아내고 주력 병력이 공격하는 식의 컨트롤을 통해 전투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

더불어, 공격 시 살아남은 병력들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다음 공격이나 수비 시에 다시 쓸 수 있다. 때문에 컨트롤을 통해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면 자원이나 시간의 이득을 볼 수 있어 이후의 공격이나 방어에 도움이 된다.




<배틀 크래프트>에서는 유닛 한 두기 뿐 아니라 다수의 유닛까지 지정해 컨트롤할 수 있다.
전투에서 살아남은 유닛은 다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컨트롤이 중요해진다.

<배틀 크래프트>는 메신저 플랫폼으로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며, 실제 친구뿐 아니라 게임 내에서의 커뮤니티를 강조하고 있다. 랭킹도 친구랭킹뿐 아니라 전체 유저 랭킹이 준비되어 잇고, 론칭 후 1~2개월 내에 추가될 길드 시스템인 연합군을 통해 유저끼리 뭉치게끔 한다. 유저는 연합군 활동을 통해 한정된 점령 지역 쟁탈을 벌여 추가적인 자원 이득을 얻을 수 있다.


향후 추가될 연합군 콘텐츠 스크린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