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마징가’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
<마징가 for Kakao>는 액토즈소프트의 자회사 플레이파이게임즈가 개발한 러닝게임이다. 지구를 침략한 악당에 맞서 싸우고 붙잡힌 시민을 구출한다는 콘셉트로, 플레이어는 장애물을 피하고 몬스터를 처치하며 최대한 오래 달려야 한다.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구출’ 시스템이다. 사로잡힌 경찰관, 드럼통에 갇힌 사람 등 다양한 인질이 등장하는데, 이들을 구출하면 보너스 점수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몬스터를 처치하면 콤보 시스템과 피버 모드 등이 발동돼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된다.
또한, ‘디즈아크’와의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원작 <마징가>의 다양한 기체들이 2등신 SD 캐릭터로 등장한다. 각 기체는 고유의 공격 수단과 궁극기를 갖고 있으며, 기체를 강화하면 단계에 따라 외관이 변한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마징가 for Kakao>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러닝게임이다. <마징가>를 알고 있는 분은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액토즈소프트는 4일 <마징가 for Kakao>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했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사전등록(//event.ozwiz.actoz.com/Event/Mazin/PreRegEvent/Web.aspx) 참가자는 출시 후 5,000 캐시를 받게 되며, 등록자 중 고득점 유저 50명에게는 문화상품권(1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