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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위쳐2 개발자의 하드코어 액션 ‘로드 오브 폴른’

생명력에 따라 패턴 달라지는 보스 등장, 올해 출시 예정

아퀼리페르 2014-02-13 15:01:34
전 <위쳐 2> 프로듀서가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 <로드 오브 폴른>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체력의 변화에 따라 공격 패턴이 달라지는 보스 몬스터를 영상으로 만나 보자.


13일 독일 개발사 ‘덱 13’과 폴란드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시티 인터랙티브’는 공동개발 중인 <로드 오브 폴른>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로드 오브 폴른>은 과거 <위쳐 2>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토마즈 고프(Tomasz Gop)가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다.

영상에서는 <로드 오브 폴른>의 전투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스태미나를 소비해 구르기, 회피, 방패 막기를 사용해 피해를 방지하고, 적의 공격 패턴이 끝나는 순간 역공을 걸어 적을 처치할 수 있다.

숙련된 플레이어라면 고급 조작도 사용 가능하다. 특정 버튼을 정확하게 입력하면 방패로 적을 밀어내는 반격(카운터 액션)으로 적을 일시적으로 무력화할 수 있다. 또한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은 적의 등 뒤를 공격하면 적을 잡고 치명타를 날리는 마무리(피니쉬 액션)도 가능하다.

무기는 숏소드와 방패, 숏소드 두 자루, 해머와 방패 총 세 종류가 등장했다. 영상에서는 무기를 바꿨을 때 공격 속도와 모션이 달라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보스 몬스터와의 일전도 확인이 가능하다. 영상에 나온 몬스터는 생명력에 따라 패턴이 달라지는 보스다. 초기에는 방패와 검의 조합으로 싸우다 빈사 상태가 되면 양손으로 무기를 잡고 원을 그리듯 휘두르는 공격 패턴으로 플레이어를 위협한다. 시연하는 개발자는 치고 빠지는 전략으로 보스 몬스터에게 대항했다.

<로드 오브 폴른>은 2014년 중 PC, PS3, PS4, Xbox360,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