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Wii U용 오픈월드 RPG! 닌텐도 2014년 라인업

‘제노기어스’ 개발팀의 신작, ‘요시아일랜드’ 신작 등 공개

안정빈(한낮) 2014-02-14 17:57:25

닌텐도가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2014년 3DS와 Wii U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미 별도의 기사로 공개된 <베요네타 2>부터 모노리스 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 X>, <마리오카트 8>과 <요시 뉴 아일랜드>까지 다양하다. 디스이즈게임에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된 신작 중 주요게임들을 정리했다. 먼저 <프로젝트 X>의 영상부터 확인하자.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제노기어스> 개발팀의 신작! <프로젝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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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X>는 <제노기어스>와 <제노사가> 등을 개발한 모노리스의 신작 RPG다. SF 세계관을 택했으며 플레이어는 오픈월드로 구성된 맵에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게 된다. 행성에는 밀림부터 사막까지 다양한 기후가 존재하고 플레이어는 자신의 기체를 이용해 행성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다.

플레이어의 기체는 이동수단 이외에도 전투용으로 변신이 가능하며, 직접 기체에 탑승해서 적과 전투를 벌일 수도 있다. 기체에 올라타지 않은 상태에서의 전투도 가능하다. 기존의 <제노기어스>시리즈와 비슷한 방식이다.

영상에서는 작은 고릴라 형태의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던 플레이어가 자신의 기체에 올라타서 더욱 거대한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를 통해 미뤄볼 때 최대 4인의 멀티플레이도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 X>는 2014년 Wii U로 출시될 예정이다.

<요시아일랜드> 신작 공개. 자체 IP 게임 라인업

닌텐도의 자체 IP(지적재산권)는 <요시 아일랜드>의 신작 <요시 뉴 아일랜드>가 2014년 여름 3DS로 출시된다. 아기 마리오를 지키기 위한 요시의 모험을 그린 <요시 뉴 아일랜드>에서는 거대한 적을 삼켜서 메가알을 만들어 지형을 부수거나, 금속으로 된 적을 삼키고 강철알을 만들어서 깊은 물 속에 잠수할 수도 있다.

요시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드릴로 변해서 땅을 파거나 잠수함으로 변신해 바다 깊은 곳을 탐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요시의 변신은 3DS의 자이로기능을 이용해서 콘트롤 할 수 있다.

<마리오카트>시리즈의 신작 <마리오카트 8>도 5월 29일 Wii U로 발매된다. <마리오카트 8>은 기존 시리즈와 달리 입체적으로 구성된 새로운 맵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캐릭터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가 3DS와 Wii U로 2014년 중 출시되고, <마리오 투어골프>가 5월 1일 3DS로 발매된다.

<요시 뉴 아일랜드>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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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Q>와 <역전재판 123> 출시일 공개

기존 공개된 신작들의 출시일도 발표됐다. <페르소나 3>와 <페리소나 4>의 캐릭터들이 새로운 장소에서 모험을 펼치는 스핀오프 RPG <페르소나Q>가 6월 5일 3DS로 발매되고, 관객들이 던진 돈을 이용해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독특한 히어로 대전게임 <히어로 뱅크>가 3월 20일 3DS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