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마구>의 축구버전이 나온다?’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www.ma9.com)를 개발중인 게임개발사 애니파크가 온라인 축구게임도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애니파크의
김 대표는 “현재 애니파크는 <A3> 차기작을 개발중인 ‘베이직 스튜디오’, <마구마구>와 신작 캐주얼 RPG를 개발중인 ‘엔티모 스튜디오’, 그리고 축구게임을 개발중인 스포츠 전문 ‘S3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대표는 “자세한 게임의 기획은 밝힐 수 없지만 경기 인원수를 일부러 줄이지 않고 11 대 11의 순수한 축구게임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애니파크의 신작 축구게임은 2006년 후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애니파크의 축구게임도 애니파크 특유의 만화같은 캐릭터성과 풍부한 애니메이션이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구마구>의 캐릭터 원화와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한편 게임업계에 따르면 현재 3~4개 게임개발사가 온라인 축구게임을 개발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축구게임은 <팡야>, <프리스타일>로 시작된 스포츠게임의 붐과 더불어 2006년 월드컵 특수까지 겹쳐 향후 각광받는 장르가 될 전망이다.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 <마구마구> 개발팀 앞에서.
<마구마구>의 캐릭터와 일러스트를 그린 이종현 과장, 현재 신규 축구게임을 맡고 있다.